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8-08-30 09:03
[잡담] 실력대신 인맥을 주장하고 싶으면 베스트픽을 가져와야죠.
 글쓴이 : 소를로
조회 : 331  

그리고 많은 사람이 그에 공감을 했을 경우에는 그런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데
이미 결승까지 오른 상황에선 솔직히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감독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떤 선수를 뽑았는지 사실 전문가도 잘 몰라요.
최용수도 황의조 선수가 왜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냐고 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데
역으로 말하면 황의조또한 인맥축구의 피해자로 볼 수도 있는거죠.
어쩌면 신태용 조차도 황의조 선수의 기량을 모르고 있었고
스승이었던 김학범감독이 아니었다면 제2의 히딩크 제2의 박지성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국대로 못들어올 수도 있었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누님연방임 18-08-30 09:10
   
전 활약이나 실력과 관계없이 부정선발이라 생각하기에 비난하는것이구요  그건 선발명단을 봤을때부터 변하지않은 생각입니다.

인맥이 아니라고 허시는분은  지금의 결과에따라 생각이 변하거나 그때부터 그런생각하분들일수도있고  현상황에만 대입해서 앞뒤결과를 끼워맞추는 분들도있을겁니다.

인맥선발이라고 문제시하는 관점자체가 다른것을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보이는군요.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소를로 18-08-30 09:15
   
왜 부정선발이라 생각하는거죠.
감독의 생각에서 뽑은 베스트 픽이 다른 사람 생각과 다를 수는 있죠.
근데 대안없이 본인이 생각하는 베스트 픽없이 그저 감독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면 누가 공감을 하나요.
오히려 현재 선발된 선수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데도 불구하구요.
어떠한 이유없이 문제시 하는것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지요.
          
누님연방임 18-08-30 09:18
   
음... 저는 그다지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안드는군요.  황의조야  원래부터  실력자체는 위협적이라고 생각한 선수였지만

나머지는  뽑기전에도 그랬지만 경기들을 지켜보고 판단해도 제기준에는 미달이라 그런가봅니다.
     
우연 18-08-30 09:17
   
원칙은 인맥이든 뭐든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 권한이니 감독에게 맡겨야 하고
팬들은 결과를 보고 감독 선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되는겁니다.
부정선발 같은 극도의 비난을 담은 단어를 사용할려면 그에 부합하는 빼박 증거라도 보여 주시등가;;;
          
누님연방임 18-08-30 09:19
   
그냥 그렇게 보이니 말이지요.  의심이 안가게 납득가는 명단이었으면몰라도 그렇게 생각되는걸 아니라고 거짓말할수는 없으니 뭐  전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거라 그렇지만 다른분들한테 강요난 안합니다.  각자판단하는게 다를테니
               
우연 18-08-30 09:22
   
감독 고유권한 이라니까요 일단, 감독 선임 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맡겨야죠;;;
          
우연 18-08-30 09:19
   
결과가 나오기 이전 경기 진행 과정에는, 섭섭하고 빈정상한 경우가 있드라도 일단 응원~~~
리차일드 18-08-30 09:19
   
월드컵이전에 황의조가 안뽑혔던 선수도 아니고

이미 써본 선수였고요. 성남은 2부팀이었고.

17년 여름 감바 이적부터 평가해야하는데

17년 황의조 감바에서 3골로 마무리했고요.

신태용이 맡았던 17년도 국대엔 당연히 못뽑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18년도시즌에 초반 득점하는것으로 뽑기엔 월드컵 바로 코앞이었죠
침어낙안 18-08-30 09:22
   
일단 이강인과 석현준을 안뽑은 것이 김학범의 인맥축구의 정점이라 본 듯.
그것도 어느정도의 논리가 생겨서 쉴드치는 분들도 생각외로 많으니
이제는 실력 논란이 되었던 김정민이 인맥의 정점이 되는 듯. 정우영까지 끌어들여서
정우영(뮌헨)은 사실 아겜 선발전에도 별로 이름이 거론 안되었던 선수.
결국 김학범감독이 희대의 인맥축구(홍명보의 인맥축구)에 버금가는 적폐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 되었음.
이강인과 석현준이 결국 한 명의 감독을 의도치않게 축구계에서 지워버림.
만약 금메달을 못따면 김학범은 적폐축구의 최고가 될 것이고 청와대에 특검요구를 할 사람들 무지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