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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14:18
[잡담] 평균 34.6세 이동국·김두현·염기훈의 클래스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594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5550



최근 컨디션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었다. 염기훈은 올 시즌 출전한 12경기서 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움을 벌써 9개나 올렸다. 염기훈이 최근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동안 수원은 6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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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은 부리람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넣었다. 자신이 만든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뛰어났다. 주말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던 덕분에 체력에도 문제가 없었다. 정확한 패스와 유연한 드리블, 작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치는 수준 높은 플레이로 성남 공격을 이끌었다.

적으로 김두현을 상대했던 고슬기도 극찬할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태국 취재진은 "경기장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는 레벨이 다른 것 같다. 부리람에는 저런 선수가 없어 안타깝다. 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인지 알 것 같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베테랑이 중심인 세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했거나 유력하다. 수원, 성남은 이미 확정했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했고, 이제 1위를 목표로 최종전을 준비하게 됐다. 전북도 1위 탈환은 불가능하지만 16강 합류가 유력하다. 마지막 경기서 산동루넝과 비기기만 해도 가능하다. 베테랑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만드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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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김두현도 모 인터뷰에서 말했지만, 어린 선수들 육성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나이를 먹은 노장들이 뛸 수 있는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린 선수들에겐 직접적인 조언과 모법을 보여줄 수 있기도 하고, 리그 전체의 질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죠. 몇몇 구단들은 일단 나이를 먹으면 쫓아내야 할 선수로 보는 분위기의 팀들도 아직 있기도 하고


비단 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지금의 20대 혹은 10대 선수들도 언젠가는 저 나이대가 될 것이고, 노장선수들이나 소속팀이나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조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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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 15-04-23 16:02
   
젊은선수들중 저선수들의 뒤를 이을 선수들이 리그내에서 보여야하는데 딱히 그렇지못하다는게 안타까울따름...
     
그럴리가 15-04-23 16:24
   
진짜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