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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6 08:26
[잡담] 오만전 구자철 / ATM전 손흥민
 글쓴이 : 부두게이
조회 : 593  

둘다 비슷한 역활을 했습니다.

오만과 ATM을 같은 선에서 놓고 평가하는거 자체가 좀 그렇지만 당시의 반응은


"구자철 2선에서 공받고 백패스하고 사이드로 잘 벌려주고 수비라인 끌어 내는데 공헌을했다. 그래서 기성용이 롱패스로 종종 뒷공간 열어 낸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결승골에 관여 하였다. "

라는 정도의 평가를 제가 했었습니다. MOM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를 했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 구자철 뭐 한거도 없음 MOM 이라니 ㅡㅡ "


이런 반응이였죠.


하지만 손흥민의 경우에는 " 감독의 롤이 이런걸 어떻게 하란 소리인가? 충분히 잘했다. "


라는 상반된 평가가 있었죠.


물론 오만이 ATM 과 전혀 다른팀이고 수준도 다르지만, 왜 비슷한 역활을 수행 했음에도 당시 경기에선 오만전에서 구자철은 충분히 공격쪽에서도 기여를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상반되게 손흥민은 칭찬만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늘의 손흥민은 2선에서의 연계플레이나 팀의 점유율 유지에 많은 공헌을 한건 사실이지만 제가 말하는 부진은 공격빌드업 과정에선 그다지 인상적인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부진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뭐 ATM 선수들이 잘 위치 하고 있었던거도 있지만 떄때로 오른쪽으로 스위치해서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에 관여 할 때도 좋은 장면을 전혀 못 만들어 냇죠.


제 말이 100% 맞다 이런건 아니지만 축구보는 시각은 누구나 다르니 비판이 좀 나온다고 해서

묵살 할 이유까진 없다고 생각되네요.

뭐 굽네치킨 같은 사람은 그냥 어떻게든 깍아내리려는 어투같은게 글에서 보이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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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5-02-26 08:28
   
일단 오만과 AT 수비의 상대차도 있다 생각하고

공미로써 구자철 저는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용할 수 잇는 공미 자리에 구자철만한 자원도 없는게 사실이고
     
부두게이 15-02-26 08:43
   
상대 차 를 떠나서 경기력 만 놓고 그냥 평가해 보고 싶었습니다.
다른의견 15-02-26 08:33
   
최다골 보유자가 번번한 슈팅이나 최전방까지 침투도 없이 중간에서 저렇게 움직였다는 것은  철저하게 감독의 지시입니다.

그걸 보고 부진 운운하는 것은 좀 그렇죠..
     
부두게이 15-02-26 08:36
   
정말 그게 감독의 지시였다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경기 도중에 손흥민은 스위칭같은걸 감독이 하지마라고 하였을 겁니다. " 개인적으론 감독의 지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공격에 관여를 안하고 연계에만 몰두 할 거면 떄때로 오른쪽 윙이나 왼쪽윙쪽으로 스위칭 하지는 않았겠죠. //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축게만봄 15-02-26 08:54
   
스위칭은 종종 했습니다.
               
부두게이 15-02-26 08:57
   
안했다고 안했습니다. 그러니 감독의 지시보단 본인 스스로가 안풀리니까 엄청나게 내려왔던 것이라 생각함 감독의 지시보단 그냥 본인이 안풀리니 포지션을 벗어나서 플레이를 종종 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