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또한 축빠임을 밝힙니다.
기성용이 빅클럽가서 쟁쟁한 경쟁상대들 물리치고 주전차리 차지해서 챔스도 나가고 네임드 클럽들과 경기하는거 상상만해도 흐믓하죠.
아마 축빠들이 생각하는 해외진출 선수에게 바라는 엔드 컨텐츠 일겁니다.
하지만 기성용 본인은 좀있으면 애도 나올꺼고, 결혼한지도 얼마 안돼서 모험보단 안정을 추구하겠죠.
연봉을 따블이상 보장해서 영입구단에서 주전자리를 확고히 해주면 모를까, 기성용 입장에선 굳이 무리할필요 없는거죠. 자칯 어설프게 이적해서 서브로 뜸뜸히 나오다가 슬럼프에 직면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축빠들의 바램데로만 생각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