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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5 22:21
[잡담] 김민재는 돈보고 uae진출한이명주 처럼 될까바 걱정인거죠
 글쓴이 : 1996
조회 : 595  

김민재 입장에선 베이징궈안 1년연봉 40억 4년계약 160억이면 당연히 혹할 만 한데..

2013년도 이명주도 유망주였을때 k리그 휩쓸고 대표팀 승선해서 승승장구할때

uae에 돈보고 가는 바람에,,,,,대표팀에서도 멀어지고 조용히 k리그 돌아와서 상무행

돈은 벌었을지라도 조금 더 큰 마음 먹었으면 유럽가서도 충분히 커리어 이어나가고

대표팀에 꾸준히 나올수 있던 선수가 이명주. 근데 uae간 후 모든 커리어는 개 나가리됨. 끽해야 아챔 준우승

뭐 김민재는 군면제라서 상무행은 아니겠지만 이명주처럼 되지 말란법 없네요

FC서울 고명진도 슬 대표팀에 발 좀 닿으려고 하니까 카타르 가더니 대표팀 발 길 끊기고 깜깜 무소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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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18-12-05 22:24
   
어쩌겠어요. 선수가 선택한건데...

팬으로서 응원을 계속할지 말지는 우리 선택이죠. 난 뭐...응원은 안할 겁니다.

근데 이명주가 유럽으로 갔었더라도 빠르게 컴백했을 겁니다. 커리어 이어가기 힘들었을꺼라 봐요
꿈꾸는중 18-12-05 22:26
   
뭐 그런 생각합니다.

그 때도 중동가지만 거절할 수 없는 큰 제안이였다 였고

지금도 거절할 수 없는 큰 제안이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보이긴 한데 머니파워를 이길만한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게 문제긴 하네요
1996 18-12-05 22:28
   
이명주가 기요타케보다 못할게 없다고 보거든요

근데 이명주의 선택은 uae

기요타케는 뉘른베르크-하노버-세비야 거쳐서 j리그

축구선수가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돈이냐 명예냐를 가르겠죠
     
볼텍스 18-12-05 22:32
   
기요타케가 명예를 가졌다고 보긴 힘들지 않나요....

도전이란건 인정합니다만....
마도로스 18-12-05 22:39
   
홍명보때 월드컵 명단 탈락하고 uae로 떠버렸죠
잔트가르 18-12-05 22:44
   
이명주보다 권경원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권경원 역시 중동리그 진출할때 이후 유럽진출하겠다고 장담하더니 결국 현실은 짱개리그~~
루카쿨 18-12-05 22:45
   
차라리 J리그나 중동은 유럽진출 가능성은 일말이라도 있음..

근데 C리그는 원래 유럽있다가 되돌아간 케이스말고는 유럽간 사례가 없음...
피터림 18-12-05 22:48
   
중국의 머니 파워라는 것은 빅리그에서 멀쩡히 뛰고 있는 선수도 잡아끌 수 있는 만큼 대단한겁니다.

옆에 있는 일본도 돈으로 한물간 스타라고는 하지만 유럽시장의 선수들을 불러들일수 있는 힘이 있죠.

하지만, 우리는 자금력에서 일본, 중국에 밀리죠. 그럼 분명하게 전략을 세워야죠. 어떻게 우리의 강점을 살릴것인가 앞으로도 우리가 자금력으로 일본과 중국을 넘어서기는 힘들고, 그럼에도 선수는 계속 발굴해서 키워내야 한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유럽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메이저로 넘어가던 초창기, 일본야구를 메이저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로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 류현진, 강정호 같은 선수가 나오면서 더 이상 일본을 거쳐서 미국으로 가는 루트는 고려하지 않게 되었듯이 K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면 유럽의 각 리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많이 만들어서 유럽 직통로를 뚫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일본이 초기에 유럽진출을 위해 리그단위에서 많은 지원을 했고, 그 결과 일본선수들이 유럽으로 가는 직항로는 이제 연결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유럽에 진출한 각 선수들이 더 큰 빅리그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고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한국보다는 용이하게 유럽에 진출하고 있죠.

앞으로 우리도 리그단위에서 각 선수들의 유럽진출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피파랭킹도 올리고 또 특정리그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하면서 우리선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자체를 늘려주는게 제일 큰 급선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