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의 감독으로서의 능력, 업적을 인정하는 사람은 가생이에 많습니다.(물론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요.)
하지만 허정무의 감독으로서의 능력, 업적을 인정하더라도,
허정무가 또다시 한국 축구 대표팀(연령별 포함) 감독을 맡는다던가 하는 건 반대하는 것이죠. 왜냐면, 허정무가 '우리가 남이가?' '한국 축구계 밥그릇을 외인에게 나눠줄 수 없지.' 등등 한국축구행정의 발전을 가로막는 대표인사이기 때문이죠.

혹시 위숭빠르크님은 허정무가 한국축구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허정무가 더이상 한국 축구의 요직을 맡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축팬들이 허정무가 감독으써 능력과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니신지요?

제발 허정무가 국대감독이나 기술위원장 등등의 요직을 다시는 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허정무가 외인에 밥그릇 줄 수 없다고 했나요? 우리가 남이가라고 했나요? 안했죠. 근데 님은 그런말일꺼다 라고 지례 짐작해서 편견으로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정작 허정무가 어떤 의도로 가지고 인터뷰를했고 기자가 어떤마음으로 기사를 썼냐에 따라 다르고 왜곡 될 수 있고 지금 님이 생각한거 쓴거처럼 안좋게 받아 들릴 수 있다는거죠.

정작 허정무가 인맥축구 했나요? 대표팀감독할때 새로운선수 발굴하고 어린선수 과감하게 뽑아서 쓰고 성적도 보여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그런 기사거리나 인터뷰 말한마디보다 행동으로 어떻게 했냐를 보면 된다는 거임. 정작 허정무는 남아공시절에 인맥축구 한적도없고 투명하게 선발하고 어린선수도  과감하게 뽑았다는게 팩트에요.

허정무보면 맨날 인터뷰꺼리나 기사꺼리가져와서 왜곡하고 깔꺼리찾고 욕하고 해설할때 슛슛거린다고 조롱하고 정작비리를 저지른적도없고 인맥축구를 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허정무는 그런감독이라는 뉘앙스로 왜곡되어 많이 매도되는것 같음.

요즘 축구팬들이 원하는.. 잘하는 어린선수들 과감하게 기용하고 가자라는 모토를 원래 허정무가많이 보여줬던건데... 외국감독에 대한 안좋은소리했다고 마치 폐쇄적인축구하는사람..어린선수안쓰고 구시대적으로 하는사람으로 왜곡되어 각인되는 글 많은  것 같음.

저도 허감독님 좋아하던 사람중하나인데요..저또한. 다시 국대감독은 아니라봅니다..
국대감독으로써..한국축구의 비젼을 제시하고..이끌수 있는 명장..외국감독이면 좋겠습니다..
슈감독 경질후..러시아까지만 맡아줄 감독을 찾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허감독님이 좋다봤구요..
장기간은 정말..기술위에서 검토와고심을 해서..명장하나 데려왔음하네요..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요..

신감독님은 현재로써는 흔들 생각도없고..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신감독님이 명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실수와..비난은..많은
경험치 축적에도움이 됬으리라 봅니다..

언론에 흔들리지 않고..실수와잘못을 현실적으로..현명하게..
깨닫고..강호를 깰수있는..전략과 전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분명한건..국내 어떤 감독보다 전술적 실험도 많이 해보신분이고..경험치도 있는분이니..잘할수 있을꺼라봅니다..

그리고..전략과전술에는..리더로써..선수들을 올바르게 이끌수있는..리더쉽이 중요한데..이걸 해낸다면..스웨덴..멕시코..
못넘는 산은 아니란겁니다..

결국..월드컵같은 대회는 성과가 중요한데..지금같이..케리그 어렵고..축구인기가 밑바닥인 시점에.
성과가 나와야만..답이나오는것이지..

정말 3패와 어이없는 경기력이라면..리그와 대표팀..침체는 장기화와..
무관심속..몸부림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외인 명장 타령 하시네.....
우리나라 축구는 히딩크가 와도 퍼거슨이 와도 안됩니다.
우리 축구가 조금 달라진다고 뭔 소용이 있을까요?
중국이 돈를 저리 쏟아붓고 비싼 외인를 데리고와도 별다른 발전를 못하는거 못보셧나요?
안드레 보아스 감독 데리고 와도 k리그 구단들이 지금까지도 중국구단들 두둘겨 팹니다.
우리나라 이런것좀 버려야 되는데 그저 환상에만.... 외국인이니깐 뭔가 하면 달라질꺼야 이런 희망고문....
유소년 축구보시면 아실텐데
왜 안되는지....k리그만 봐도 아실겁니다 한국축구가....
외인타령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축구 보시나요? 우리가 맘놓고..케리그팀이 중국리그 두들겨 패는 시대가 지난지가 언제인데..ㅠㅠ

경기력 보면 답 나오죠...지금도 봅니다.

우리가 이기기 참힘든게 중국리그팀들이에요..물런 외국인선수들 빨이지만요..중국 국대 또한 리피감독오고..많은 발전했고..쉽게 이긴다..장담못합니다..요즘 성적도 거의 백중세구요

외인명장 타령 안할수가 있나요. 우리는 축구 변방 아시아국가입니다.

현대 축구는 유럽이 이끌고 있죠. 변화에 민감하려면 외국인 감독이 들어와야 합니다.

지금도 감독은 신태용이지만 오히려 더 감독같은 스페인 코치진들이 서포트하며
정보를 물어다 주고 있죠. 국내 감독으로 얻을수 있는 정보는 고작 인터넷검색
수준에서 크게 나아질게 없습니다. 인맥이 없으니까요.

케이리그에 어느 순간부터 외국인 감독이 없어지다시피
했는데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전술이 획일화되고 다양성이 사라져서 재미도
없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거죠.

허정무빠인 동시에 빵훈이까이기도 하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