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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31 11:46
[잡담] 신태용 욕먹는거 보면 굉장히 안타까워요
 글쓴이 : gjzehfdl
조회 : 1,276  

피파랭킹이 훨씬 낮은 시리아, 카타르등 최약체 팀에 빌빌거리며 아시아의 강자라는 타이틀마저 지워버린게 슈틸리케.. 한국의 색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점유율, 공 돌리기 늪축구로 만들어버린게 슈틸리케인데..

 시리아전이였나 카타르였나 상대선수가 공몰고 가는데 우리팀 수비 4, 5명이 따라붙으면서도 그냥 찢기는거 보고 탄식했는데.. 선수 개인의 역량, 기술은 전혀 밀리지도 않고 밀려서도 안되며, 밀릴수도 없는데도 조직력개판..

그당시 그냥 상대가 공을잡으면 팀자체가 흔들렸죠

그렇게 반토막난 국대를 그나마 피파랭킹 상위권의 북아일랜드나, 폴란드에 비비는 급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여론은 이미 국대를 조져버린 슈틸리케 이상으로 욕먹고있음.. ..

신태용은 그놈의 인터뷰좀 잘했어도 무난했을텐데 여우같은 면이 없었음 축팬들에게 섭섭한건 이해하지만 국민들의 민심에 너무 곰처럼 미련하게 대응해버려서 욕받이 탱커역할을 해버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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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몬 18-05-31 11:48
   
그러니까 말입니다. ㅠ
위구르 18-05-31 11:50
   
독불장군 같은 감독이죠. 물론 전임 감독보다 머리좋고 실력도 있으면서
미니 18-05-31 11:50
   
히딩크사태가 컸죠.
그리고 인터뷰탓은 핑계같아요.
인터뷰나 자세로 욕할거면 이승우는 가루가 되어야죠.
원래 싫은놈은 멀해도 싫고 단점만 이야기하죠.
그냥 히딩크때문에 싫어하는구나라고 인정했습니다.
달인킴 18-05-31 11:52
   
시기가 워낙안좋아서  그런거죠  거기다가 인터뷰까지 + 되어버려서

솔직히 현실은 그렇지않은데  과거의 아시아 영광때문에 더욱 욕먹고있는거죠 

그래도 기대가 컸던 신태용이 그래도 1승은 해줄줄 알았던 예선에서 무승이어서 더 크게 실망
     
gjzehfdl 18-05-31 12:03
   
예선으로 욕하는것도 납득하기 힘든데요.. 취임하자마자 한번의 평가전도 없이 다이렉트로 최종예선 단두대 매치에 들어섰는데.. 선수진 선발도 그렇고 전술도 그렇고 신태용이 개인선호 공격 전술을 죽이면서까지 안정적으로 할려는게 역력했는데요
          
달인킴 18-05-31 12:21
   
신태용이 대표팀쪽에서 관련없이 급하게 투입된 자원이었다면 몰랐지만  슈틸리케감독일때 코치 아니였나요??  누구보다도 대표팀 잘알고  가까이 있었던 사람이죠 

제기억으로도 그경기들 눈뜨고 봐주지도 못할만큼 경기력 형편없었고 이란은몰라도.. 
우즈벡은 홈에서 무득점은 정말 충격이었음..
               
미니 18-05-31 12:24
   
우즈벡 원정이였습니다.
                    
달인킴 18-05-31 12:30
   
아그렇네요 착각한듯
내이리 18-05-31 11:55
   
분위기가 애초에 미운놈으로 만들어졋으니 온갖게 밉게 보인거죠
별에별걸로 별거 아닌걸로도 말꼬리 잡고 비아냥내는 분위기가 된거
외국인 감독이 와서 예선 통과하고 동아시아컵에서 일본 발라버리고 대표팀을 이만큼 만들었으면
지금 찬양받기 바쁘고 신태용처럼 인터뷰를 했어도 우쭈쭈 잘했다고 했을겁니다
     
미니 18-05-31 11:57
   
맘에 드는 놈이 팩트폭행하면 한국축구를 사랑하는거고,
맘에 안드는 놈이 팩트폭행하면 입이 가벼운 놈이 되는거죠.
축구 오래 보면서 알게 된점인데 축구만 보자입니다.
그 외는 감정이 너무 들어가서 걸러내야함.
누님연방임 18-05-31 12:00
   
어이가 없네요.  애초에 미운놈이니 뭐니..  분위기가 그랬다느니

허정무  신태용  두감독 거론될때부터  신태용은 아직 시기상조라 다음월드컵때부터  하는게 좋을거같다고  허정무가 되기를 바랬었는데.. 

김호곤과 밀실정치 의심되었던 히딩크 논란도 논란이고    그뒤에  최종예선때  감독교체 효과 1도 없는  거지같은 경기력 결과적으로 아무도 못이기고  간신히  진출당한  쓰레기같은 과정에  입터는건  무슨  악플러 저리가라할정도로  인터뷰할때마다 어그로 끌었고  비난받을짓만 골라서 하는데    좋게 보는것 자체가  무리네요.

내가 지금까지 국대축구보면서  감독 욕한것은  청대 맡았던 아낙수나문과 최강희감독 신태용감독뿐입니다.
     
미니 18-05-31 12:03
   
허정무 신태용 거론될때 압도적으로 신태용이 지지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임된 신태용이 경기전 경기력은 기대하지말고 진출만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이란 우즈벡상대로 2무면 괜찮은 결과입니다.
그리고 진출당했다고 하는데 시리아가 이란원정에서 이긴다고 가정하는게 무리입니다.
          
누님연방임 18-05-31 12:06
   
2무중에 하나는  상대팀 한명 퇴장당했었던가요?  경기내용보면 도저히 쉴드 못치겠던데
경기력 어쩌고 진출만 시키겠다 하는것은  전 들은적이없네요.  관심이 그만큼 떨어져서 그랬던지는 몰라도    그래도 페르시아인 잔디드립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미니 18-05-31 12:11
   
퇴장경기는 상대가 이란이였고 2014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신나게 공격하다 이란 한번의 역습에 골먹고 졌었죠.
그 경기 제대로 보시면 결과를 바랐기에 공격을 못한거였습니다.
찾아보시면 신태용이 한말 나옵니다.
최종2경기는 경기력말고 진출만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잔디는 선수들도 심하다고 했고요.
                    
누님연방임 18-05-31 12:14
   
잔디가 무슨 이란선수들은 심한잔디에 영향 안받는답니까?  한국선수들만 잔디가 심해서 실력발휘못하구요?

그리고 이기지 못하면 떨어질가능성도 있던상황에서 상대한명 퇴장당한상태에서 비기기를 목표로 하는것은 정신나간짓이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야  진출하긴했지만  한국이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팀경기 결과에 의해서 결정된것이기에 진출당했다는표현이 맞는것이겠지요.
                         
미니 18-05-31 12:16
   
아니에요.
이란전은 무이상이 좋은결과였습니다.
이기지못하면 떨어지는게 아니였어요.
경기를 보시면 이란전은 무이상 우즈벡전은 이기려고 했죠.
우즈벡전은 결과적으로 무해서 의견이 갈릴거라고 보는데 경기내용이나 남은 경기가 이란대 시리아(이란홈)이기에 무도 괜찮다고 보는 제 입장에서는 잘한거라 보고요.
                         
미니 18-05-31 12:17
   
잔디는 모르겠고요.
선수들도 심하다고 해서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한국선수들이 특이한건지 잔디가 이상하면 더 실력발휘 못하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달인킴 18-05-31 12:33
   
잔디 이상하면 뭐 평소에 하던걸 하지못하니까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아스팔트에서 운전 하는거랑  비포장에서 하는거랑 같겠죠
     
gjzehfdl 18-05-31 12:05
   
오히려 허정무가 감독의사 밝혔다가 팬들에게 털리지않았나요? 가생이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여론이였는데
          
누님연방임 18-05-31 12:07
   
네 저포함 일부사람 제외하고는 둘중에는 신태용이 낫다라는게 중론이었을겁니다.
저도 홍감독처럼  거의 망할게 확실시 되는 이번월드컵자리에 괜히 감독유망주죽이지 않게  허정무가 떠맡는게 낫다고 봤었던것이지만요..
          
미니 18-05-31 12:07
   
네 그 당시 허정무는 거론되는게 악으로 느껴질 정도였죠.
하지만..역시나..시간이 흐르면 감정으로 재구성되는게 인간의 기억같네요.
환타쥬스 18-05-31 12:03
   
히딩크 사태가 컸다고 봅니다.

그래서 축구협회가 욕먹고
그 협회가 선임한 신태용 감독까지 욕먹는 구조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신태용 감독 성공 = 축구협회 성공으로 이어지니
축구협회가 개산되기 위해서는 신태용 감독이 실패하길 원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아직도 외국인 감독에 대한 갈망이 많은 팬들은 신태용 감독을 좋게 보지는 않지요.

이건 본인이 결과로 증명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님연방임 18-05-31 12:3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축협 부회장이자 행동대장이던  김호곤이 임명한게 신태용이고  최근에 청대 잘렸던 김봉길도 김호곤이 임명했었지요.

그런논란속에 신태용감독이  경기결과가 좋았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받았겠지만 아시다시피 스페인 코치들 오기전까지  승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어그로끄는 각종 인터뷰로 입태용이란 별명까지 얻었었고    욕먹는건 신태용 본인이 자처한것이라 봅니다.
축게보안관 18-05-31 12:04
   
기대감에 비해 저조한 경기내용으로..누구하나는  갈굼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그게 국대감독이였죠..온두라스..상대로 한겜 이기고..이승우가 희망이 되면서..분위기 극반전 되고 있고요ㅎㅎ 평가전에서 한겜 한겜 경기내용에 따라 반응이 극명하게 바뀔겁니다 ㅎㅎ 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반응이구요..잘하고 있었다면 어떤말을 해도..좋게해석했을겁니다.
내이리 18-05-31 12:29
   
펩이 지금 멘시티 만드는데 1년 걸렸고 히딩크도 2002년 대표팀 만드는데도 1년 걸렸습니다
리그 최하위권팀을 무리뉴나 펩이 와도 리그 정상팀과 바로 붙으면 이기기 힘들죠 비기는것도 버겁고.
신태용이 대표팀 맡고 훈련기간이 불과 몇일인데 중국 카타르도 지던 팀으로 몇일만에 이란과 붙어서 그정도라도 해줬던게 다행이죠
그때 비난했던게 유효슛이 없던거와 교체 타이밍인데
전후사정 고려하면 슈틸리케때 비교하면 분명 달라진 경기력이었는데도 유효슛과 교체타이밍으로 신태용을 쓰레기로 매도하고 규정하고 능력없는 쓰레기로 아직까지 조롱하는게 옳은가 말이죠
어제 이강인팀이 토고에 1점차로 진건 석패고
신태용이 아일랜드 폴란드에 1점차로 진건 졸전으로 조롱하는게 여론이죠
최종예선 이란 우즈벡전이 어느 기레기가 쓴것처럼 처참한 졸전이었냐
분명히 아니라고 봅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조작 장난질에 분위기 휩쓸려서 이모양 된걸로 봅니다
     
누님연방임 18-05-31 12:33
   
이란전  1명퇴장당한 이란에  제대로된 공격도 못하고 비김 졸전<-팩트
우드벡전  욕나오는 경기력에 간신히 비겨서 진출  결국 졸전 <-팩트

조작이 아니라 현실이었던게 문제였지요.  그나마 입이라도 덜털었으면 좋았을텐데..
페르시아인 잔디드립에  간신히 비기고  헹가레까지  이래저래  한숨나오는 행동들까지 자업자득
     
달인킴 18-05-31 12:39
   
중국이랑 카타르에게 지던팀이라고 했지만  축구경기도  가끔씩 변수가있습니다..  중국 카타르에게 졌다고해서  그팀보다 약한것도아니고  우리가 콜롬비아에게 이겼다고해서  그팀보다 
쌔다고 하는게아닙니다..    신태용 감독은 몇일안했지만 그전까지 계속 코치로써 대표팀 계속 
함께 했엇고요
     
축구게시판 18-05-31 12:43
   
펩이나 히딩크와 비교하기 어려운게 슈감독 시절 수석코치가 신태용이었습니다.
이미 선수들에게 익숙할 뿐더러 슈감독시절 부진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사람이
신태용이죠.
          
쉿뜨 18-05-31 12:51
   
슈틸리케 부임 초기만 수석코치고 이후엔 연령별 대표 감독으로 갔죠.

떨어져 있던 시간만 2년 입니다.
          
예상했었다 18-05-31 18:41
   
오히려 슈틸리케 처음에 잘나갔던 게 신태용 빨이라고 이야기나왔음. 신태용 연령별 간 뒤엔 성적이 들쑥날쑥 하다고요
축구게시판 18-05-31 12:41
   
우리가 폴란드에게 비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인킴 18-05-31 12:45
   
제기억으론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나가고 베스트11 중에 교체다쓰고 득점 차이 꽤나서 2군정도나와서  갑자기 실점한걸로아는데.. 

이거도  말이 2:3이지    걍 터진겜아닌가요?  그것도 상대감독에게 일본보다 전력 낮다고 평가 당했는데
     
gjzehfdl 18-05-31 12:48
   
대한민국 VS 폴란드
실롱스키 스타디온

12슈팅9
5코너킥3
1오프사이드1
7파울11
1경고1
0퇴장0
2골킥1
5선수교체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한민국 VS 북아일랜드
원저파크

13슈팅4
9코너킥4
0오프사이드1
7파울10
0경고0
0퇴장0
0골킥1
5선수교체6

이정도면 비빈거지? 슈틸리케였음 2골이나 넣었겠어요?
          
미니 18-05-31 12:50
   
아..권창훈이 자꾸 밟히네요..
이승우가 잘해줄거라 믿지만 한켠으로 창훈이가 있는 공격진이 그립네요..아..
               
gjzehfdl 18-05-31 12:52
   
권창훈 이근호의 부상이 제일 아프네요.. 으아아
          
달인킴 18-05-31 12:56
   
제기억으로는 만회골이 나와서 3:2였는데  폴란드가 2골차 났을때부터  교체한뒤 설렁설렁하는게 눈에보였음  물론  폴란드 홈에서 원정득점한건 정말 잘했고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이지만  우리가 폴란드랑 비볐다 라는말은 공감이안되네요
          
축구게시판 18-05-31 15:22
   
결과만 보고 이 정도면 비볐지...라고 하실거면 차라리 야구를 보시길...
야구는 그나마 통계대로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누가봐도 기운빼고 봐주기 들어간 후에 조금 쫓아갔다고 비볐다고 하면 비웃음 당해요.
업앤다운 18-05-31 12:47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알바들 열일하네
     
gjzehfdl 18-05-31 12:49
   
에구 반박글이나 쓰면 대꾸라고 해주지.. 상대할 가치 1도없는 논리.. 제일 ㅈ같은 유형의 글임.
개인적으로 상대가 욕을하든 뭘하든 그래도 그사람이 소신껏 이야기하면 이해라도 해주지 님은 그낭 애초에 내글에 반박할 준비조차 안되어있음 내가 뭘 이야기하든 씹겠지

아 논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가
가을의전설 18-05-31 12:49
   
왠만하면 이런글도 별로...신태용 욕하는것도 ..불쌍하다는것도...축게평화를위해 안적는게....어차피좋아할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사람은 싫어하는대...ㅋ ..갠적으로는 신태용 싫지만..이젠 월드컵을위해 그만 욕먹일려면 이런글도 안쓰시는게;;ㅋ 그냥 국대자체만 응원하는게 좋겠죠...
     
미니 18-05-31 12:53
   
근데..이런 논리는 김보름사태랑 같네요..
결국 감사에서 김보름왕따 아니라고 결론났는데 그전에 제가 김보름 오해라고 말하면 위와 같은 말을 하던 분이 있었는데..
이야기하면 할수록 김보름 더 미워진다 그러니 김보름위한다면 닥처라...ㄷㄷ
그래서 닥쳤는데 감사결과는 왕따없음 전략실패..그 다음은 조용..김보름 매장상태로 끝......
          
가을의전설 18-05-31 12:55
   
아...그런가요? 신태용때문에 팬들이 너무 갈리는게 보기싫어서요...국대만 생각하면 팬들도 받아들이는대..신태용이 이야기만 나오면 ...댓글수만봐도..너무 치고받고하니..아예 감독이야기는 안했으면하는거죠...ㅋ 김보름은 신태용을 비교는 좀....신태용은 인터뷰부터...전술적 스타일부터 다 별로라...싫어하는거지...김보름하고는 다르잖아요.ㅋ
               
미니 18-05-31 12:59
   
케이스바 케이스같긴합니다.
이번 사건은 님말처럼 그만 말하는게 맞아보이네요.
그냥 논리가 김보름때랑 비슷해서 이야기했는데 이건 김보름사건때랑 다르게 결론날 수 없는거라.. 말 나오면 계속 싸우기만 하겠네요.
월컵끝나고 이야기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내이리 18-05-31 12:56
   
슈틸리케는 이란전에서 유효슛은 커녕 1개의 슛이 없었었고 상대팀이 1명 퇴장했는데 못이겼다고 모든 경기가 졸전은 아니죠
이란은 한 감독이 수년간 맡아서 조직력과 전술을 극대화한 팀이고 한국은 주전 부상에 조직력은 모래알 전술은 없고 거기에 신태용이 과감하게 선수들도 많이 잘라내고 새로운 선수들로 몇일 전술 연습으로 붙어서 전후사정 고려해서 그만하면 잘했다고 보는데
이걸 졸전으로 규정하면
그전 슈틸리케 홍명보 최강희의 모든 경기는 졸전이라고 부르기 민밍할정도의 부끄러운 경기력이었는데
신태용에게 너는 졸전 실력없어 죽어라 라고 한다면
그전 감독들 때는 왜 그런 비난이 없었냐는 거죠
한국 방송 포털 여론환경은 축구보단 다른 스포츠가 흥행하길 바랍니다
축구 죽이기가 괜한 말은 아니고
일부 기레기들과 포털이 여론 조성을 교묘하게 이끌기도 하죠
전후사정 고려않고 자극적인 기사를 쓰고 포털은 일부러 그런 기사만 골라서 메인에 배치하기도 하고..
대중들은 그냥 따라가서 여론에 휩쓸리죠
국대가 죽으면 케이리그도 죽고 축구는 말라죽어가는 거죠
이번 대구전 관중 없는거
일부세력에선 성공한거죠
일부 포털이 요즘 과하게 미국돈 먹고 메이저리그 띄우기도 하고
     
달인킴 18-05-31 13:01
   
우리나라 대표팀감독들중  욕안먹은 감독이 없지않았나요??

다만  욕을 조금더  와닿으면서 먹는경우가  히딩크와 인터뷰  예선 자력진출 실패
및 김호곤 때문에 그런거아님??  그래서 시기가 안좋았다는거임
후라이 18-05-31 13:07
   
그러게요 이미 침몰해가는 배에 본인이 다시 띄워보겠다고 감독 맡은건데....
신태용 선임당시에도 일부 여론은 "이지경인 국대는 퍼거슨, 히딩크가 와도 안돼"라는
말과 함께 "그와중에 감독직 수락한 신태용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이 사주자"는 말도 있었는데...
역시 대한민국 감독직은 고되고 비난의 타겟인 자리인거겠죠...
브라질월컵때도 부랴부랴 홍명보 태워서 보내고 당연히 성적이 좋을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모든 비난의 화살은 홍명보에게로 갔구요...
물론 홍명보의 선택이나 방법보다 더 좋은, 나은 성적을 거둘수 있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홍명보 입장에서도 부족한 시간에 자기가 할수 있는건 가까이에서 오래 봐오고 큰대회에서 성적을
냈었던 그 선수들을 믿고 밀고나가는 방법밖에 없었겠죠...결과는 이렇게 됐지만...
대한민국 감독자리가 이런거라는거 축구계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겠죠.
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주기만 바래야죠 ㅎ
     
달인킴 18-05-31 13:10
   
그렇죠  홍명보나  신태용이나  박문성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자신만의 팀을만들려면
몇년이라는시간이 걸릴텐데  왜맡냐면서 말을했죠...

누가오든 욕을먹는다..    왜하냐?? 라고 말했었죠   

그래서 마침 그때 히딩크 감독직 설도 나왔었구요    이미  자신의결정으로 감독직을 맡았으니

응원해줘야하는게 마땅하나  경기력이나 결과에 있어서 좋지못하고 욕먹는다면 그거또한 어쩔수없는일 아닌가요?
          
후라이 18-05-31 15:54
   
네 뭐 경기력이나 결과가 나쁘다면 욕먹는건 한국 감독뿐 아니라 어느나라, 팀의 감독이건
다 똑같고 감독의 숙명이라고 봅니다.

다만 말씀 하셨듯이 감독이 원하는 팀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고 그 원하는 팀을 만들었을때 나오는 결과가 진짜 감독의 능력 아닐까 싶네요...

02년 월드컵때도 히딩크는 2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졋었고 개최국이라 예선이 없으니 다양한 A매치로 국내외 선수들을 평가해볼 기회도 있었죠. 월드컵 앞두고는 한달간 합숙도 했었구요.

또한 컨페더레이션스컵이나 유럽원정등으로 강팀과 맞부딫히는 평가전도 여러차례 가졌었구요.

월드컵 직전까지 히딩크 짤라야하는거 아니냐는 언론과 팬들의 욕이 쏟아질정도로 좋은 결과를 내지도 못했었죠.
이유는 히딩크의 파워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몸상태가 올라오질 않았었으니까요.

또 02년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해외파가 많죠. 그래서 팀을 만드는 훈련시간이 더욱 부족하다고 보여요.

지금 상황이 신태용감독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히딩트시절을 제외하면 한국축구의 과거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아서 조금 안타깝네요...

제2의 히딩크처럼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위해 슈틸리케를 데려왔지만 결국 초반과 달리 갈수록 결과가 나빠지고 뒤늦게 슈틸리케는 감독레코드에서 유능한 감독이 아니었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수포로 돌아가버렷지만. 협회가 제대로 된 감독을 선임하고 시간을 주고 제대로 된 플랜을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세계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있는 감독을 기대하기는 이를것 같아요.
유럽은 어릴적부터 전술과 선진화된 훈련방법을 배우고 좋은 환경에서 지도자 교육을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의 선수들만 봐도 악, 깡, 정신력, 체력을 위주로 축구를 배웠고 소위 말하는 빠따로 배우는 시대라...

그래서 지금 환경과 처지에서 급하게 총대메고 앉은 모양세인 신태용 감독이 좀 안타까워 보이기는 합니다...
소년명수 18-05-31 14:50
   
전 U-20 월드컵때도, 이후 일본한테 역전패 할 때도 신태용 지지하는 쪽이었습니다.
젊은 감독으로서 기성세대처럼 생각이 꽉 막힌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인상 + 형님 리더쉽 이라면서 선수들과 소통하려 노력한다는 인상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근데 국대 감독 맡고 신태용 인터뷰 하는거 보고 제가 잘못 생각했었다는걸 알게 되고는 진짜 있던 정 다 떨어졌어요.
감독으로서 능력은 둘째치고 인터뷰 하는 것만 보면 국가대표 감독으로 어울리기는 커녕, 인간적으로 존경할만한 인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신태용에 대한 이런 생각은 변하지 않을듯.
     
달인킴 18-05-31 15:01
   
리우올림픽  u20 월드컵 저도  신태용스타일의 공격적인플레이 좋아했고 시원시원한스타일 좋아했는데  이거와 별개로  인터뷰쪽에서  말이 많아서 조금 실망한게 컸습니다
마음소리 18-05-31 15:01
   
다른건 몰라도 우리나라 분위기상 유럽뽕에 취해 있는건 사실입니다.
슈틸리케 똥쌋을때도 비호하는 사람들 보며 어처구니가 없었죠...
그리고 우리나라 감독이랑 외국인 감독이랑 같은 성적를 내도 우리나라 감독은 까기 바쁘기 마련이지만
외국인 감독에겐 그렇지 않죠
이건 정상이 아니라는거 마치 사대 하는듯한 그런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뭘 해도 까기 위한 핑계일 뿐이지 인터뷰 내용에서도 보면 본질은 한국축구의 발전인데 그걸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니 답이 없는거죠.....
예전 베어백 시절에도 논란(?)이 되었던 신태용감독과 비슷한말을 했는데 그때는 그냥 지나갔죠...
     
달인킴 18-05-31 15:24
   
유렵뽕에 취해있는것도 사실이고  좋은결과 기대하는건  어느 나라든 똑갔습니다...

움베르투 코엘류  조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슈틸리케   

욕먹고 경질된거 맞음..  누구하나 욕 덜먹은감독이 없을만큼  외국인 감독도 히딩크 제외하곤

전부 욕먹음..  베어백이랑 슈틸리케는 끝나고 상당히 안좋은 인터뷰 많이한걸로 아는데..
어록을 남길정도로...    욕또한 엄청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