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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31 07:52
[잡담] 구상에 없던 이강인…김학범 감독, 직접 보고 생각에 변화?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3,341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88627

제공 | 대한축구협회

[파주=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이강인(17·발렌시아)은 어제와 오늘이 다른 선수다.



 -        중     략 -




U-19 대표팀에 이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승선 여부에도 관심이 간다. 부임 초기까지만 해도 김학범 U-23 감독은 이강인의 선발에 대해 선을 그었다. 1995년생이 주축인 대회에 6살이나 어린 선수를 데려가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툴롱컵을 직접 관전하고 온 그의 생각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김 감독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최정예로 뽑아야 한다. 팀에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를 더 연구해야 한다. 개별 평가는 하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단호하게 “구상에 없다”고 밝혔던 몇 달 전과는 달라진 태도다. 현장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세밀하게 관찰한 만큼 경쟁력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이강인이 뛰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이미 포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윤호(전북)나 한승규(울산), 황인범(아산) 등이 지난 소집에 이어 이번에도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백승호(지로나)와 이진현, 이승모(이상 포항) 등도 이번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김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U-23 대표팀은 이번 소집이 마지막 훈련이다.


 7월에는 모이지 않고 아시안게임 직전인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한 번도 팀에 들어온 적이 없는 선수가 갑작스럽게 합류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헬라스베로나) 등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검증된 선수가 아닌 이상 무리가 따른다. 아시안게임에는 20명만 선발할 수 있다. 골키퍼 2명에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면 필드플레이어는 15명뿐이다. 그 중 한 자리를 이강인에게 주는 것은 분명 부담스런 일이다.

그래도 김 감독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에서 이강인의 존재는 당분간 U-23 대표팀의 큰 고민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30일 토고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 김 감독의 생각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김 감독은 이미 백승호, 이승모 등 2~3세 어린 선수들을 과감하게 호출했다. 이강인의 성장세에 따라 드라마틱한 승선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끝.



※  선수 정보  ( k리그 기록이 안보이네요?. 일전에는 있었는데...) 



●  장윤호   ( U23  7 경기_  U20 연령별 대표팀 발탁  없음)

 http://www.kfa.or.kr/national/player.asp?Query=Grade%3DMU23%26Sumons%3D1514%26Player%3D59921


●황인범 ( U23  3경기 2득점 )

http://www.kfa.or.kr/national/player.asp?Query=Grade%3DMU23%26Sumons%3D1514%26Player%3D43259


● 한승규 ( U23   9경기  2득점_  U20 연령별 대표 발탁 없음)

http://www.kfa.or.kr/national/player.asp?Query=Grade%3DMU23%26Sumons%3D1514%26Player%3D12682


● 이진현 ( U23  3경기)

http://www.kfa.or.kr/national/player.asp?Query=Grade%3DMU23%26Sumons%3D1514%26Player%3D60785


● 이승모 (U23 1경기)

http://www.kfa.or.kr/national/player.asp?Query=Grade%3DMU23%26Sumons%3D1514%26Player%3D7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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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나 18-05-31 08:20
   
신문 기사에는,  공미 자원이 포화라고 하지만.. 

A대표팀내에서,    이승우 선수가  LW,  AMF 역활로  포지션 변경을 하는 상황인데..( 이재성 선수 제외시) 

기존, U23 대표팀에서  기존  AMF  선수들이  국제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기는? 글쎄요...
갓흥민이 18-05-31 08:32
   
이강인이 21세 프랑스 선수와도 밀리지않는걸봤으니
받아들여야죠
무시할순없을듯
     
조지아나 18-05-31 08:40
   
※  이강인  2017- 2018  시즌

    발렌시아  성인 B팀  _  11 경기(1선발)_ 1골 1어시스트
Tenchu 18-05-31 10:23
   
음 쓰레기들로 포화겠지..
     
마음소리 18-05-31 15:14
   
쓰레기는 세상 모든게 쓰레기로 보이는법....
잔잔한파도 18-05-31 10:23
   
감독 입장에서는 고민될 수 밖에 없겠군요...
     
세니안 18-05-31 11:01
   
행복한 고민 ㅋ
라레알 18-05-31 10:39
   
국가대표 자리에 포화란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국가대표가 선점이 가능한 자리냐 개념 좀 챙겼으면
덤블링 18-05-31 11:09
   
이제 나이 가지고 말좀 하지 말았으면 실력 좋으면 뽑는거지 무슨 나이 어리다고 그러는지.. 초딩 중딩도 아니고 프로 2군경기 뛸정도면 성인팀에 충분히 테스트 해볼만 하지 않은지.. A대표팀도 아니고 23세 이하인데 테스트 해보고 못하면 빼면 될것을 아예 처음부터 배제하는건 아니라고 봄.
퀴클롭스 18-05-31 12:28
   
들어가기 쉽지 않을 겁니다.
병역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선수들 뿐 아니라 각 선수들 클럽에서도 압력 장난 아닐겁니다.
우리나라는 이놈에 혈연, 지연, 인맥..
마음소리 18-05-31 15:16
   
이강인 선수는 지금 아니더래도 다음대회 있고 그때 설사 놓치더라도(?) 대한민국에 핵심인물이라는건 변함 없는사실이니
언제든지 와카로 쓸수있는 카드이죠 축구선수로써 은퇴하기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