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는 4일(한국시간) "코스타가 다음 시즌 중국에서 뛰게 될 것이다. 그의 새 클럽은 텐진 콴잔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타는 중국 이적설이 불거진 뒤, 경기력 저하가 뚜렷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쥔 중국 팀들의 관심으로 코스타의 경기 집중력이 떨어졌고, 자연스레 부진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첼시는 이전부터 루카쿠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표했다.
'카데나 세르'는 "지난 금요일 코스타는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텐진 콴잔의 4명의 간부와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졌다"라며 "이 계약은 이달 중순 서명을 할 것이다. 코스타는 중국에서 30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 첼시는 그의 이적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