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프리시즌 매경기마다 1~3골씩 터트리는 손흥민을 두고 프리날두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때문에 손흥민의 포텐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었죠.
그런데 몇년간이나 기대하던 그런 포텐이 정규시즌에 터지지 않자 팬들이 하나둘씩 실망감에 등을 돌렸죠.
저는 그와같은 프리날두의 포텐이 언젠가는 정규시즌에도 터질 것이라는 생각을 버린적이 없었지요.
요즘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 골을 아주 쉽고 편안하게 잘 넣고 있는데 이제야 비로소 프리날두의 포텐이 정규시즌에 손날두로 터져나올 시점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은 확실히 골결정력 하나만큼은 천부적 재능을 타고 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