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무식하게 힘만 쎈 ㅅㄲ라면 걍 돌파, 치달, 어그로 역할만 하면 충분하죠.
황희찬의 슛? 다 아시죠? 황희찬 별명이 소녀 슛터인거. 슛만 쏘면 힘없이 데굴데굴 굴러서 골키퍼 품에 헌납하고 욕먹는게 일상...
어차피 슛이 안된다면 수비라도 끌고가서 더 결정력있는 황의조한테 이를 전담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오늘 첫번째 골도 어그로 끌다가 이승우가 정확하게 넣었고 세번째 골도 어그로 끌어서 이승우가 넣었죠.
솔직히 말해서 이젠 황희찬한테 노맠와도 기대 안됩니다
이젠 걍 어그로나 끌고 다른 공격수의 수비나 끌면서 어시스트 하는게 낫다고 보고 그게 그의 최선의 역할이라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희찬이는 오늘 최적의 포지션을 찾은거 같네요.
왜 월드컵에서 삽질했는지 너무 잘 알겠고 어차피 소녀슛터로 이미지 굳힌거 걍 이런 롤로 쭉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