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야닉 볼라시에(27)를 영입했다.
에버턴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이 볼라시에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고, 등번호는 14번이다. 볼라시에는 파워풀하면서도 기술이 좋은 측면 미드필더다"라며 볼라시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 되지 않았지만 최근 영국 '미러'가 "에버턴이 구단 최고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30억 원)로 볼라시에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볼라시에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팰리스 측면 공격의 활발함을 불어 넣었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보유한 볼라시에는 리그에서도 위력적인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그를 원했던 이유다.
에버턴과 계약을 체결한 볼라시에는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매우 기다렸다. 에버턴은 빅 클럽이고,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돼있다. 내게 돈은 중요하지 않았고, 나는 클럽의 야망을 찾아왔다. 나는 쿠만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이번 시즌은 매우 흥미로워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13&aid=0000038230
청용이한테 희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