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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8 03:27
[정보] [심층정보]이강인,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
 글쓴이 : baits
조회 : 3,077  

다음은 이강인 차례?
(에스포르트바세: Esportbase/2월 6일자)


리그 성적 부진과 더불어 재정적 어려움까지 작용해서 여러모로 발렌시아의 상황이 좋지않다. 

이에 유스 선수들을 지키기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FIFA 유스선수를 위한 제도는 발렌시아에 더 좋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 현재 언제든지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는 한 선수: 카데테 A 소속의 대한민국 출신 이강인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현재까지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발렌시아 아카데미에서 보낸 이강인은 2월의 마지막즈음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적극적인 클럽을 찾으면 바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이강인의 생일은 2월 19일. 즉 며칠 후면 만으로 16세가 되는 이강인을 유수 클럽들은 거의 "공짜"로 데려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19일이 되면 이전에 선수가 발렌시아와 체결한 유소년 훈련 권리조항과 "라이센스 P"가 효과를 발휘해서 이적에 별다른 무리가 없을 예정이다. 

이적에 소문만 무성한 지금,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강인이 벌써 떠날 준비를 마친상태라면 어떨까?



나빌 토우아이지와 같은 "Interstar(인테르스타르)" 에이전시 소속인 "간판" 이강인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로 얽혀있다. 

최근 이강인 담당 에이전트는 "아직 아무일도 없다"고 못을 박았지만 이강인의  이적 진행 상황을 부정할 수 없는 이유는 이미 뚜렷하다. 

나빌의 부모님과도 친한 이강인의 부모님 또한 나빌의 부모님이 그랬던것 처럼 지난 여름 이제 슬슬 카데테를 뛰어넘어 다음 단계(후베닐B)에서 이강인이 뛰게 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발렌시아는 그 요구를 수렴하지 못하였다. (역자주;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카데테 A 팀에서 이강인 의존도가 너무도 높기 때문에; 나빌도 같은 이유로 결국 후베닐B에서 몇경기 못 뛰고 카데테 A에서만 뛰었습니다)


재정적인 상황과 리그에서의 부진, 그리고 유스선수들의 요구와 이탈에 대해 발렌시아는 아직 한결같은 입장을 고수중이다; 발렌시아는 어느 한 선수의 특정 요구와 재계약 요구에 맞추어 주다보면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결국 모든 선수들의 요구와 계약조건을 수렴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거부하는 중이다. 

또한 클럽은 현 FIFA 정책상, 좋은 재정을 보유한 빅클럽들이 발렌시아 출신 선수들을 유혹하면 이들을 지키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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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린 17-02-08 04:06
   
잘 봤습니다~
라이또 17-02-08 05:22
   
이강인 정말 기대된다 ㅋ
축구매냐 17-02-08 06:25
   
이강인의 부모님 또한 나빌의 부모님이 그랬던것 처럼 지난 여름 이제 슬슬 카데테를 뛰어넘어 다음 단계(후베닐B)에서 이강인이 뛰게 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발렌시아는 그 요구를 수렴하지 못하였다.
그럴리가 17-02-08 06:35
   
디에고 강인.
버섹 17-02-08 06:54
   
가는 게 답이었네요
     
축구매냐 17-02-08 07:06
   
월반도 어느순간정체되었어요.실력문제아닌 카데테팀 필요에의해 강제 발목
어불성설 17-02-08 12:27
   
번역 해 놓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어제 원문을 참조해서 다른 글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조금 다른 의미들이 있어서요. 
Training contract 와 라이센스 p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훈련계약은  얼마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하며, 그 기간동안 약간의 급여도 받게된다는 계약으로, 선수와 구단 상호간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팀이 이미 훈련계약을 맺은 선수를 데려가려면, 기존 계약을 파기시켜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16세 이전에는 훈련계약이 효력이 없지만, 16세 생일이 지나면 효력이 개시되어 프로선수는 아니지만, 구단의 구속력을 받게되는 선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적하는데 있어서는 16세 이전보다는 걸림돌이 있게됩니다. 

얼마전에 나빌이라는 강인이의 동료가 1월 말에 맨시티로 이적했는데, 이 선수의 생일이 2월1일 입니다. 16세가 되기 직전에 이적 성사되었는데, 훈련계약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2월1일만 넘었으면 발렌시아측은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남겼을 것이기때문에, 어떻게든 시간을 늦추려고 했을것이고,  물론 강인이가 레알로 갈 뜻이 있다하더라도, 발렌시아측은 2월 19일 생일 이후로 진행시키려 애를 쓸 것입니다.
 
라이센스 P라는 단어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아마도 지도자 등급을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작년에 국내 감독들의 자격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그때 나온 말들이 AFC 챔피언십 참가 감독 자격에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 난리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발렌시아 유스팀 지도자도 그런 자격을 갖추게 될 것 또는 그런 사람으로 바뀔 것으로 해석해 봅니다.
어불성설 17-02-08 12:39
   
다시 원문을 보니, 나빌의 훈련계약이 2월 1일 이후 효력을 가지게 되었을 경우, 그 계약을 파기했을 때 200만 유로를 내야 한다는 부분이 있네요.
강인이는 얼마나 책정되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구단은 강인이의 가치를 얼마로 판단하고 있었을까..

Beguiristain conveyed his interest in a meal three weeks ago, and from there the player's march closed with a certain speed, having to fulfill the condition to be made before February 1, when the player Was 16 years old and his training contract was activated with valencia (with a termination clause of 2 million euros).
     
축구매냐 17-02-08 13:11
   
300만유로 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