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에릭 바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당 아자르(첼시), 얀 베르통언(토트넘) 등과 함께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달의 선수는 심사위원 점수 90%, 인터넷 투표 10%로 결정된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경, 티에리 앙리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