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소리오의 산마우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아일랜드에 2-3으로 졌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이겼던 한국은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아일랜드(승점 3)와 공동 1위가 됐다. 아일랜드는 한국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는 총 12개 팀이 3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의 최종 순위는 8일 펼쳐질 아일랜드-우루과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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