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기는 오해를 살 만한 장면이 또 나왔다. 결국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의 억울함까지도 묻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18분 강원 이현식의 골이 취소된 장면은 VAR을 통해 정확하게 골 장면의 시발점이 된 강지훈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됐다. 하지만 조영욱의 골이 들어간 뒤 시행된 VAR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오스마르가 이현식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왼팔을 써서 공을 따내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주심은 꽤 오랜 시간 이 장면을 거듭 살피며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확인했다. 결과는 해당 장면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TV방송사도 해당 상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9&aid=0003246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