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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1 17:00
[잡담] 베로나를 탐탁치 않게 보시는 분도 많은데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563  

전 어찌되었던 바르샤에서 남아서 비eu라 2군 엔트리 포함도 못되는데
경기도 못뛰며 거기 있는거보단 무조건 나와야했단 생각이고
결국 임대 아닌 이적으로 끝까지 열심히였던 두팀중에서는
크로아티아 리그보단 세리에가 낫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노력이나 이적료를 보면 안뛰게 쳐박아둘 팀도 아닌거 같고요
썩 맘에 안든다 다른데 가던 바르샤에 남아야지라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현재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최선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적료도 중요했는데 1m이상 주고 이적으로 대려올 팀도 선택지가 적었고요
지금 20살 나이에서 세리에가 그렇게 나쁜 리그도 아니고...

적어도 일단 비 eu에 걸려 뛰지도 못하는 팀에 남아 또 시간 날리는거보단
훨씬 낫다고 여겨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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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7-08-31 17:03
   
탐탁지 않아하는 것은 개인의 의견이고..

객관적으로 어린 선수가 하위권에서 주전으로 도전하는건 일반적인 일이니까

나쁜 일이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선수가 어릴때 빅클럽부터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참 드물구나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인 최초 바르샤 멤버를 볼까 했는데 말이지요.

징계가 참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하위권 팀의 단점은 실점 률이 높다는거에요. 그거 때문에 그러는거죠
위닝 멘탈이든가 뭐 그런 것도 이기는 경험을 많이 해야 쌓이는거고
메시 드리블도 솔직히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런 드리블이 자꾸 실패해도 도전해도 될만큼의
환경이 되어줬기 때문에 메시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도전적이었고 재능이 터져서
언터쳐블에 가깝게 되었듯이

승우도 자신의 플레이를 할때 눈치 안볼수 있고 맘껏 도전할수 있고, 또 그 도전에 걸맞는
수준높은 튜닝을 해줄 코치나 선배 선수들이 주변에 있었으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