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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2 10:46
[잡담] 강원vs경남..........대단하다.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299  

개인적으로 강원의 승을 점쳤지만,
보기좋게 틀려버렸다.

근데 승을 점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준 강원이였다.
문제는 두팀의 경기운영능력이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

강원의 공격수들의 가장 큰문제는 수비수와의 호흡문제가 안좋았다.
정확히는 수미의 역할론이 좀 수동적이였다라는 것이 이경기에서 패인이되었다.

반면 경남의 최영준의 능력이상의 리더쉽이 돋보인경기였다.

경기초반 어떻게 보면 상당히 긴장한 모습으로 경기를 하는 경남이였다.

말컹에 대한 철저한 대비 심지어 슈팅각도까지 연구해서 나왔다.
하지만, 문제는 네게바에게서 측면공략을 당하면서 강원의 전체적인 수비의 조율이 무너졌다.

특히 아쉬운 것은 최전방압박의 강도가 제일낮은 것이 경남의 최영준의 리더를 좀더 용이 하게 만들었다라는 것이다.

역습의 강도나 중앙에서의 협력플레이는 은근히 강하다.
우당탕축구도 강한 강원이엿지만,

결국 말컹의 첫골에 좀더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되었다.

vra의 판정에 대해서 경기가 약간 루즈한감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그다지 무리수있는 판정을 하지 않았다.

특히 논란의 경남의 핸들링반칙은.. 좀애매하다. 아니.. 그건 주심의 주관적판단이기에..
좀더 두고 보면 와서 맞은것이냐 고의성이냐

이러한 문제는 그경기에서 중심의 논란이 되지 못했다라는 것은
배기종의 크로스에 모든것을 말해주는 결과로 나왔다.

강원도 그러한 능력이 있었지만,

빠른 측면돌파이후 파고드는 것이 좋은 강원으로서는 이부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분명 이러한 능력은 강원이 좋은팀이고 현재 3연승을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이근호의 후반출장은 글쎄.. 거친 경남의 수비진은 항상 중심이 서잇어서 수비공격을 동시에 조율하는 리더쉽과는 달리 공격과 수비의 간간이 일어나는 분리가 강원의 패배로 이어졌다고 보여진다.

그많은 세트피스에서의 강력함을 내보이지 못했고,
골에대해서 너무 집착하는 모습은 강원의 공격진의 약점을 그대로 내보이게 되었다.

경남은 해줄수 있는 인원보다는 경험있는 선수들이 꽤된다라는 것을 그리고 말컹은 이미 집중다구리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적응을 햇다라는 것도 ..

그러나 이제 슬슬 말컹도 읽히기 시작햇다.
슈팅각에 대한 수비방식이 강원이 해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두골이나 내줬냐.. 라는 반문이 있겠지만,
실상 그전경기를 보면 정말로 말컹의 움직임이 조금 둔해 보일정도로 수비적효과를 보여주었다.

강원의 중앙수비의 제공권약세는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고,
두번째골은 수비수의 실책성에 가까운 성질이였다.

경기운영적으로 보면 운이 없다고 보여져도 사실 무방하다.
심판탓을 할이유는 없다고 보여진다.

문젠 공수를 조율할 선수가 능력부재는 강원으로서는 고민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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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18-04-02 11:20
   
재밌으면 챙겨보죠
그나마 K리그 한시즌에 한두팀은 잼있게 해서 챙겨보게 하니 다행이구요
경남 약체로 평가되었는데 재미없는 축구로 꾸역승 해서 성적 올리는게 아니라
잼있는 축구로 좋은 성적 내고 있어서 정말 관심가게 되더군요
몇년전만 해도 운영진 지자체 온갖 잡음있던 구단이었는데 이렇게 활약하는거 보면 참 대단하고 멋짐
NightEast 18-04-02 11:24
   
그리고 말컹보다 네게바가 더 쩌는거 같아요
각이아빠 18-04-02 14:40
   
어제 직관했습니다.  그냥 말컹은  음.. 대단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