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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1:18
[잡담] 한국에 좋은 수비자원이 안나오는건
 글쓴이 : darkbryan
조회 : 562  


체격좋고 운동신경 좋은애들은 전부 공격수시키고 

경쟁에서 밀려서 선수생활 이여가기위해서 수비하는게 문제라고 보입니다.

유럽처럼 어릴때부터 전문적으로 수비수를 가르치고 길러야 하는데 

수비수가 인기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수비하면 이미 실패한거처럼 여겨지는 

그런 관행도 문제라고 보입니다.

코치나 감독이 수비에 소질있는 자원을 발굴해 수비수로 키우려고 선수에게 권유하면 

학부형들이 우리아들 왜 수비시키냐고 와서 따진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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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6-10-08 11:25
   
그건 옛날 말인데요. 요즘은 수비수가 안정적으로 오래 할 수 있으며 아쿼로 진출하기 좋다는걸 다들 확인했기 때문에 수비수 권유해도 별 말 안합니다. 오히려 우리애 센터백으로 가능성이 있냐고 문의하는 사례도 많음.
     
축구중계짱 16-10-08 14:35
   
그건 소수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애가 박지성, 손흥민처럼 될수있다고 생각하죠.
한국 부모들은 자기아이에 있어서 냉정하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실상 프로데뷔만해도 엄청난건데 말이죠.
시간이 지나면 거의 없어지겠지만, 지금현재는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가 훨씬 많습니다.
별명별로 16-10-08 11:26
   
막상 취업 시장에서 선택지가 제일 넓은게 중앙수비수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

아시아권에서 한국 공격수보다는 남미나 유럽 용병을 더 선호할테고...반대로 중앙수비수는 그래도 한국 선수들 많이 찾죠. J리그도 진출한 중앙수비수들 제법 있고 중국리그. 중동리그도

그런거 생각하면 중앙수비쪽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데...대신 중앙수비수로 크게 터져봤자 유럽 빅리그 뚫는건 아직까진 한계가 있고 반대로 공격수나 미드필더는 있죠. 풀백도 마찬가지...대신 이건 한국서 축구 하는 선수들 중 극소수이지만...

중앙수비쪽에 우수한 재능들이 많이 지원할만한 환경은 점차 조성이 되는거 같은데...축구 선수 키우는 학부모 입장서도 이런거 한번 고려해보는것도 좋을듯....다 공격수만 시킬게 아니라...공격수중에서 유럽 갈만한 재능은 진짜 손가락에 꼽죠...

대신 중앙수비수로 K리그서 어느 정도 이름 알리면 아시아 각국에서도 영입제의 심심치 않게 오죠...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 레벨이 되거나 국대 발탁 논의될만한 선수들에 국한된거지만요
xellos 16-10-08 11:29
   
1등은 다 의대가는거랑 같은 이치
강운 16-10-08 12:10
   
그런 인식이 한동안 있었고 이제 세대가 바뀌면서 그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공격수보다 수비수가 더 머리가 뛰어 나야하고 센스도 있어야 하고
경기 흐름을 볼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