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는 이유 중 제일 큰게 자기가 응원하는 팀, 응원하는 선수 때문에 보는거 아닌가여?
당빠 여기 와서 외국인들 반응 보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반응 보러 오는거고 축구 게시판 와서 토트넘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손흥민 때문에 보는거를 전제로 하고 봐야지 웬 착한병 걸린건지 뭐 한국인은 언제나 서포팅만해야함? 손흥민이 그런 유형의 선수임??
라멜라 응원하고 싶으면 라멜라 팬카페를 찾아가든가 왜 여기서 글쓰는지부터 이해가 안가고.. 그것도 훌리건이 난무하고 상대편 스타선수가 볼만 잡았다하면 야유를 때려대는 EPL보면서 우리선수만 착하고 선비처럼 행동하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난 더 이해가 안감 ㅡㅡ
손흥민도 손흥민만의 스타일이 있고 자기주장 확실하고 최근 5경기 7골의 절정의 컨디션, 더구나 원톱 공격수로 나온 경기에서 슛팅 한번 제대로 날린게 딱 1회뿐인데 무슨 평소에는 탐욕 쩔어서 난사하는 유형인줄 알겠소~
더구나 결과적으로 골로 연결된 플레이까지 본인능력으로 만들어냈는데도 패스안했다고 비판하는건 참 착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걸 넘어서 너무 병적인 집착이 심한것 같소만~ 알다시피 자기주장 약하면 그대로 손해보는 개인주의 문화인 곳에서 뛰고 있고 동양인이라는 드믄 인종으로 최고 수준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피땀 흘리며 노력중인 선수에게 뭐 대단한냥 꼰대질 하려드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지도 이해 안가네요
그냥 잘하길 바라고 응원해주면 안되나? 흥민의 판단이 맞니 틀렸니 따지고 들지말고 그냥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응원해주는게 팬이지~ 결과도 골이고 팀적으로 봐도 오늘처럼 강적인 첼시를, 순위 경쟁하고 있는 팀을 손쉽게 잡았는데 뭔 사소한 것 가지고 뒷말들이 이래 많은건지 당최 이해가 안가는것 투성이네 정말... 20초반 어린 남자애들끼리 장난처럼 투닥투닥 대는 일상 다들 경험 못해본 바도 아닐테고
아니 그리고 지들이 무슨 평론가야 축구 해설가야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면서 경기 뛰는거 보면서 웃고 울고 하면 되지 꼭 나는 어리석은 니들하곤 다르지 라고 그냥 다른것만 갖고 존재감 뿜뿜하는 중2병같은 애들 꼭 있다는게 너무 웃기고 자기 인생이나 먼저 좀 챙기지 뭐 잘났다고 몸값이 천억 가까이 육박하는 선수한테 이래라 저래라라도 해야 좀 지가 뭐라도 된줄 착각하면서 자위하는 인간들이 넘 많이 출몰하는거도 정말 우습네요
나중에 자기도 자기 글 보면서도 얼마나 갖짢을지 생각 좀 하고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