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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7 08:01
[잡담] 유럽과 국내 프로팀, 유망주 육성에 대한 인식 차이점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562  

 

 

유망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만 23살   전,후로   대부분의 축구펜들이 생각하더군요. 

  그러나, 실제로   국내 프로구단은   유망주라고 부르지만,

  20살 미만 까지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유망주 육성에 관한  훈련기간  차이가,  관점의 차이를 만들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인식이 자리잡게된 근본원인(배경은)  유망주들의  대학진학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2군팀을 운영하지 못하지요.  K리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축구를 흡수해야 합니다


매년 수많은 축구선수들이  대학교를  졸업 합니다. 이선수들이  모두 체육교사로서 지도자 생활 할수 있을까요? 

대학진학 앞둔선수, 대학선수들  글로벌 경쟁시대, 좀더 넓게  세계 축구시장을 바라볼수 있어야 합니다.

대학진학 목적이, 체육교사 자격증이 이유라면  현실감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매년 쏟아져 나오는, 축구선수들을  모두 체육교사로 채용할수 있는 _ 문교부  교사 채용수 규모가 안됩니다.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 들고있는데..   반대로 축구선수 대학졸업자는  계속 누적 증가되고 있습니다.

 구직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대한축구협회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축구 유망주의 , 국내프로팀 입단 & 해외 클럽팀 입단 장려도  한 방안이 될수 있습니다.

대학축구의  이해관계 보다는,  선수들의  장래를 우선고려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담이지만,  예전  볼턴원더러스에  이청용 선수 입단당시,  관련 팬포럼에  짧은영어 실력으로 ,  한국인 선수들 정보와 영상을   수차례 업로드 한적 있습니다.     어느날  한분이 묻더군요.    

 한국선수 대상  영국인 회사 에이젼트 관련 일 해볼 생각 없냐고..?   단순 축구펜이라    사양했던 적있습니다.     취업은   수요가 있는곳을 따라가야 하는것입니다.]


 반면,  유럽의 프로 구단의  경우,  유망주에 대해서는  장기간 투자가  유지된다고 보여집니다.

 그에 대한 방증으로,  스페인, 독일 프로2군팀에도   연령이 많은 선수들 다수 있습니다.

  좀더  장기적  관점에서  선수를 바라보고 평가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것 입니다.

 2군 선수들에게는.   언제든지 1군에 올라갈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며,  U23 까지도 카테고리가 있더군요.


그러하기에,  국내 유망주들의  다소 늦은  해외 클럽 입단도 가능하다고 보여지며, 긍정적으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면,   AJAX의 입단 당시  석현준 19살?   뮌헨 정우영 19세, 

최근 독일진출한,  FC 쾰른  U21 김민수 (19살),  독일 3부리그 U19팀에 입단한  농촌고등학생 2명.   

  

석현준 선수가 AJAX  입단  그당시 에도,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그당시, 국내에서는   지동원 선수 평가  우세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석현준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더높이  봤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격과, 스피드, 체력을 갖춘 상태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물론,  지동원 선수의 볼센스, 패스 연계 과정을  더 높이 평가 하시는 분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축구선수들의 해외클럽 입단,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축구선진국에서  프로선수로  띌수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점이고..  거주하던 국가에 언어에 익숙하면,   선수은퇴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 질수 있다는 점이지요.

지도자, 스카우터, 에이젼트, 통역가, 번역가 etc  한국축구 발전에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10년전  아르헨티나  지도자 수업하러간 박민호 코치는, 현재  아르헨티나 3부리그 팀의  운영이사 (유스_성인b팀까지 관리) 입니다.   다수의 한국인 유망주에 대해 메니지먼트도 하고요.

펠레가 한때 극찬했던  임민혁선수 ( 산투스 fc_선수출신)는 브라질을 매개체로 에이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영어 인터뷰 하지요?  독일어도 가능하지요?

백승호, 이승우, 이강인  스페인어로 인터뷰 하지요?   선수은퇴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경우입니다


 ※ 인상적인 글내용이 있어, 게시자 동의 없이 부분 인용합니다.


   -  인용 -

      유럽선수 기준.jpg


    

유럽(투자의 개념).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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