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가생이 축게에 k리그 안보는 분들도 많은데
k챌린지 경기는 얼마나 보겠습니까?? 물론 저도 대전이랑 강원 경기 빼곤 안봅니다
(그나마 강원도 제가 개인적으로 팬인 알렉스 선수가 여름에 이적해서 여름부터 가끔 본정도죠)
여튼 내년부터 대전과 챌린지를 씹어먹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드리아노 선수가 올텐데
말로만 듣거나 하이라이트로만 분들을 위해(?);;
여튼그냥 개인적으로 아드리아노 선수에 대해 서술 한거에요ㅎㅎ
(물론 "대전"의 아드리아노로 보게 될진 의문이지만요ㅎㅎ)
장점
1. 슛을 잘때림 저자세로? 저 위치에서? 저 상황에서? 할때도 슛을 잘함 게다가 유효슛팅력도 높음
어떨땐 강슛 어떨땐 구석으로만 툭 차고 여튼 슛팅력 자체만 보면 클래식 와도 탑클래스 먹을듯
2. 전북의 한교원 만큼이나 치달과 스피드가 높음
게다가 위치 선정 또한 뛰어나서 롱패스나 킬패스 한번 잘오면 상대 수비라인 혼자서 박살낸 경우가 많음
3. 돌파력과 1대1능력이 뛰어남 메시처럼 개인기가 화려해서 잘뚫는게 아니라
음... 좀 오버해서 설명하자면 아자르 처럼? 우직하게 잘 뚫음 (물론 아자르는 개인기도 좋죠)
4. 원터치 슛을 진짜 잘함 공이 어떻게 오든 한발로 한번에 딱 잡고 바로 때림
그리고 상대 생각보다 반박자 빠른 슛을 잘함 게다가 이런 경우가 대부분 옆이나 뒤에서 크로스 올라운 경우니
크로스에 대비한 위치선정이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반증함
단점
1. 아무리 유효 슛팅력이 높다곤 하지만 난사하는 경우가 많음 멀리서 너무 쏘거나 약한 슛이거나
혹은 더 좋은 위치에 자기 팀 선수가 있어도 슛을함
2. 돌파력이 우수하지만 문제는 연계성이 약함...
아니 약한게 아니라 하면은 잘함 근데 왜인지 자주 안함 (가끔하는데 문제는 없을 정도)
그리고 개인 돌파력이 챌린지에서는 먹혔을지 몰라도 한단계 높은 클래식에서도 먹힐진 의문
3. 반칙을 너무 많이 함 어떻게 보면 근성이 있는건데... 어떻게 보면 좋은 공격 분위기를 끊어먹음
물론 끊어 먹는거 배로 찬스를 잘 살리는 경우가 훨씬 많고
역습시 차단을 위해 일부러 반칙 한경우도 있으니 미미한 단점 정도
4. 오프사이드를 너무 많이 걸림 아드리아누 장점이 빈공간 쇄도인데
그걸 위해서 항상 수비 뒷공간을 노리다 보니 옵사를 너~무 많이 걸림 안걸리는 경기가 없을정도
리버풀 발로텔리 급으로 많이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