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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31 10:23
[잡담] 한국에서 축구 자체가 마이너한 스포츠화 되가는 느낌
 글쓴이 : 빵빵
조회 : 545  

큰 돈은 모두 야구로 들어가고 있고

한화라던지 lg든 거액 연봉의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축구선수 연봉은 갈수록 줄어들고 기업의 투자 의지도 사라지는 중이죠. 그나마 전북 현대만 유지..

이 판국에 연맹은 축협에 묶여서 맘것도 못하고 있고 (원래도 하던게 없지만)

축협은 축구판 수익 구조를 놓지 않으려고 연맹이든 다른 조직이 크는걸 가만두지 않는 상황...

이미 중계를 안하니 시청자는 늘 수도 없고 갈수록 관심은 멀어지는데 점점 미국처럼 가장 비인기 종목이 될거 같아요. (미국에서 축구가 메이저 스포츠 중 제일 인기가 적죠. 물론 요즘 미국엔 계속되는 투자와 홍보로 성장 중입니다.)

축팬으로써 아쉽네요. 큰 변화 없으면 이 흐름은 앞으로 계속 될텐데 말이죠.

박지성 형님이 언젠가 한국 축구 행정의 중심이 될때쯤엔 한국에서 축구판이라는거 자체가 얼마 안남을때가 될거 같습니다.

차범근 아저씨가 왜 어린 선수들 상주면서 울었는지 이해가 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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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나 18-03-31 10:40
   
국내지도자들이  원했던 바대로  히딩크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허정무,김호곤, 최순호 etc 국내지도자  중심의  축구문화의 꽃이 만개해가는 느낌입니다.
해외지도자 라면  배척하면서,  국내지도자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내새웠던 분들이  만든 축구문화의 꽃
 신태용에 이르러 ,    절정의 꽃을 피우는듯.    망꽃
 
 차이점이라면  그때보다  인프라가 많이 늘었고..    조기 해외진출한 유스들이 늘었나서  그나마 
 축구에 관심갖고  보는 펜들이 있다는것뿐..      손흥민, 석현준,이승우,백승호, 이강인 etc  이 없었으면..
 축구에 대한 관심도는  절반 이하로 줄어었을듯.
     
빵빵 18-03-31 10:50
   
그나마 해외축구라도 보니까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유스들 덕분에 축구에 관심갖게 되고 하는데

국내 리그는 그냥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무라드 18-03-31 11:09
   
재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