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월드컵의 성적은 이근호선수가 얼마나 하는냐에 따라 달라질걸로 보입니다.
다른 포지션은 지금 더 크게 좋아질 선수도 없고 컨디션이 문제라 본선에서는 좋아질꺼다라는 기대되는 선수 자체가 없어요.
수비는 선수 하나하나보다는 조직력이 훨씬 중요하다보니
메인포메이션 잡고 속성조련하면 당연히 아주 조금이라도 조금은 나아질겁니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은 달라요. 오히려 나빠질수도 있죠.
우리가 보유한 대표급 선수들을 보면 여기서 더 나아질꺼라는 기대를 하기가 힘듭니다.
지금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 권창훈, 기성용은 최소한 지금만큼은 해준다는 가정하에
공격적인 부분, 밸런스적인 부분, 각 선수. 포지션간의 연결고리역할 등등을 고려해봤을때
지금보다 나을수 있겠다라는 기대를 할수 있는건 투톱자리에 이근호카드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다른 포지션이나 선수는 누구대처자원, 특정역할이지만 지금 대표팀축구에서 확실하게 변화를 줄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하면 이근호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구자철도 큰 변화일수 있겠지만 구지단일때라는 가정이 붙고
구지단이라 하더라도 경기결과를 결정짓는 확실한 뭔가라기보다는 더 매끄럽고 안정감을 올리는 것이지 축구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지금 우리 대표팀 공격진의 핵심이 손흥민, 권창훈이고
둘다 2선에서 득점이 많은 선수인데
전방에 뒀을때 2선 선수들의 공격력을 지금보다 더 좋아지게 할수 있는 선수도 이근호밖에 없는 듯합니다.
특히나 이근호의 플레이스타일이 경기가 진행될수록 수비가 이근호에게 더 쏠리고 더 경계하게 만드는 게 있어서
항상 본선에서 전반에 위축되고 부진했던 우리 대표팀 성향상 잘 안풀리는 경기도 후반에 어떻게 해볼수 있는 여지도 있을걸로 보이고요.
근호야 부탁해~좀 살려주라~ㅠㅠ
작성일 : 18-03-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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