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없는 밸런스로 3:2 4:2 어쨋든 골넣고 재미있으면 그만일까요
2010 땐 박지성 이영표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긴했지만
공수밸런스 잘잡고 16강 이뤄낸 대표팀도 있습니다.
대다수 축구팬들이 노잼축구라고 했죠.
허나 1승이라도 했던 06대표팀도 그렇고 막무가내로 공격축구 안했습니다.
히딩크때 제외하면 월드컵에 2승밖에 없지만 결국에 성과를 낸건 공격축구가 아니었단거죠.
칭찬이 자자한 94월드컵 혹은 그이전 30여년전부터의 월드컵들 봅시다.
선제골 먹고 추가골먹히고
뒤늦게 따라잡아서 무승부라도 하는경기가 과연 우리축구가 더 나아지는 축구인가요?
네네.. 축구팬들이 그렇게 타령하는 경기력은 참 보기좋다고도 할수있겠어요 뒤늦게 비겨놓고서는...
허나 이래서는 그냥 30년전 20년전과 똑같을뿐 아닌가요?
우린 피파랭킹 50~60위권이고 상대는
10위권이니까 원래 당연히 질경기로 선제골, 추가실점의 포석을 깔아놓고
0:2부터 시작하는게 축구인가요????
저는 과거처럼 당연히 2~3골먹힐 경기였으니
졌잘싸나 시전하는 국대는 보고싶지가 않습니다.
수비나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밸런스는 신경써야한다는 겁니다.
저는 이런점에서 항상 신태용이 참 마음에 들지않아요.
그냥 대다수의 축구팬들 성향에 입맛을 맞추고 리스크가 적은쪽으로 한다는것.
신태용은 항상 이길경기 반드시 잡고, 질경기는 겉으로는 화려하고 질만한 전술을 반드시 들고나옵니다.
청대에서나 통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