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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8 10:39
[잡담] 박문성 칼럼이 올라왔는데 축게 의견이랑 비슷하네요
 글쓴이 : 빵빵
조회 : 1,013  

http://sports.news.naver.com/amatch/news/read.nhn?oid=208&aid=0000001280

현실적 최적의 투톱 조합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


현실적으로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려면 4-4-2 포메이션이 현재로선 최적이다. 에릭센과 같은 선수가 있다면 손흥민을 최전방에 두고 측면을 벌려 세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한국대표팀엔 에릭센이 없다. 그렇다면 사람이 아닌 전술적으로 최적의 수를 찾아야 하는데 전방 공격수간의 거리를 기본적으로 좁게 유지할 수 있는 투톱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투톱의 조합도 중요하다. 손흥민과 김신욱보단 손흥민과 황희찬 혹은 이근호처럼 좁은 간격 안에서 짧은 연결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전방 압박과 속도를 통한 역습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조합이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김신욱은 상대가 피지컬적으로 약할 때나 경기 도중 전술 변화가 필요할 때 슈퍼 서브로 활용하는 게 팀이나 선수 본인에게나 적합한 선택이 될 것 같다.


이와 같은 선택은 한국대표팀이 폴란드전에서 시도한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한 일이다. 3-4-3으로 시작한 한국대표팀은 황희찬 투입 이후 4-4-2로, 후반 중반 김신욱 투입 이후엔 4-2-3-1(4-3-3의 변형)로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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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에겐 평가전이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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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카쿠케 18-03-28 10:41
   
석라탄이 부상만 없었더라면 더더욱 좋은 옵션이었을텐데..

어제경기 보면서 해외에서 뛰는선수들(박주호포함 현재국내지만)은 그래도 긴장을 덜한다는 느낌인데

국내및 아시아권에서 뛰는선수들은 오합지졸.. 특히 수비라인은 이건 올대수준이여 청대수준이여..
리차일드 18-03-28 10:43
   
전문가들도 이러는데

무슨 김신욱이 아챔 K리그 골넣어서 당연히 선발아니냐는둥 ;;;ㄷㄷ;;;

팀색깔과 여건을 고려해야지 무슨 컨디션 스탯으로만 대표팀을 구성하려는 사람들이 문제죠
영웅문 18-03-28 10:46
   
김신욱선수를 공격수보단 센터백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어짜피 지금 수비수들이 문제가 많고 수비의 제공권확보면에서도 좋을 거 같고...
히딩크감독이 최진철선수를 수비로 쓴 경우를 봐도 그렇고....

그리고 셋트피스에서 제공권을 가진 선수가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무조건 헐뜯을 것이 아니라...
지금 수비수들론 축구강국들을 상대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아시아에서도 뚫리는 수비로는 월드컵에서 결코 못하죠.

공격수나 미드필더 중에 기술이 더 뛰어난 선수가 많은 반면 수비수쪽은 좀 꺼리는 업무라 그리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은 거도 사실이고...
     
리차일드 18-03-28 10:48
   
김신욱이 수비수출신이기는한데

느려서 어벙탈듯
     
하얀그림자 18-03-28 11:33
   
옛날에는 빠르면 공격수 느리면 수비수 시켰는데....
윙빽도  빠른 선수들이 별로 없었죠
그래서 한국 수비는 전통적으로 느려 빠잔걸로 외국에 인식됨

(심지어 2002년도도 그랬음)
하지만 요즘은 수비수도 빨라야 하죠
김신욱은 아시아 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커라면 숫제 이동국이 낫죠
북매 18-03-28 10:59
   
김신욱은 조커로 쓰든 해야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