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가 좋긴했지만...
저 패스를 공격수가 받아서 오른발로 돌려놓고 찰 정도로 수비가 느긋느긋...ㅋㅋ

페널티 안에서 이미 제쳐진 수비수가 뒤에서 공격수를 향해 빠르게 백테클을 해야한다는 얘기군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팀 1팀과 한국선수 혼자(?) 활약하게 생겼는데 응원해줘야죠.

요즘 남태희 폼이 좋긴한듯. 국대에서도 경기력은 좋았고

패스 자체는 기가막히도록 정확한게 세계적인 빅리그에서 뛸만한 패스실력인건 분명해보이네요.
아쉬운건 강력한 피지컬로 태클하는 걸  볼키핑 기술로 버티지 못하는게 아쉽죠.
피지컬이 약하고 기술좋은 세계적인 선수들은 상대에게 옐로카드를 수집하게하고 그렇게 하는걸 겁나도록 만들던데..
피지컬에 약한 볼키핑만 빼면, 측면에서 크로스, 공미로 킬패스, 코너킥, 프리킥, 연계, 골, 전술적인 움직임, 드리볼돌파, 숏 롱패스 등등 뭐하나 빅리그 뛰어난 선수들에 비빌 자격있는 수준이죠.

팀에서 수훈 갑이네요.
유소년땐 빅리그에서 저정도 해줄거라 생각 했었는데,
피지컬이 멈춘게 아쉽죠. 그래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