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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5 01:29
[잡담] 제 생각엔 지동원은 국내에 돌아와서 뛰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쓴이 : 세오녀
조회 : 558  


자신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한  바인치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고..


정기적인 출장을 하면서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어보이네요.

단순히 폼이나 자신감 문제는 아닌것 같고  본인이 어디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모르는것 같아요.

많은 포지션을 경험한다는 건  자신의 것이 있는 상태에서  도움이 될수있으나

자기 정체성이  확립되지않는 상황에서  이곳저곳 땜빵으로 뛰다보면

확실하게  내세울게 없는  애매한 상태 그게 문제가 됩니다.

1시즌 온전히 리그를 소화한 기억이 언젠지 까마득하죠.



아직  나이가 젊기때문에  국내에서  뛰면서  경쟁력을 키우는 선택도 있어요.

잘해서 월드컵 엔트리를 바라볼수도 있구요. 



이대로... 안좋은 흐름이  계속 간다면  월드컵은 커녕  커리어 자체도 망가질수가 있으니... 현명해야합니다.



섣부른 기대도 하고싶지않고  그렇다고  이대로 끝이라는 비관도 이르다고 봐요.

본인의 몫입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유럽에서 경쟁을 계속 할지

또다른  선택을 할지.. 


뭐 석현준 처럼  간절하게 바라고 원한다면 계속 도전하는 것도 나쁘진 않죠.

유럽에서 뛸 기회가 흔한건 아니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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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16-04-25 02:21
   
솔직히 더이상 가능성 안보이네요.  해외에서는.  바인지를감독이 떠나면 지금처럼 기회제공받는거도 어려울겁니다.
쌈바클럽 16-04-25 03:00
   
지동원은 강백호 같은 타입인듯...
우리팀 불안요소인 동시에 상대팀 불안요소인듯. 언제 발동 걸릴지는 모르지만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긴하죠.

지동원은 나름 재능있게 봤는데 지동원 대신 이정협도 있고 석현준도 있죠. 둘다 지동원보다 최정방에서 더 든든하기도 하고 활동폭은 지동원 수준에 가깝죠. 이정협이 활동폭에 비해서 미드필더적인 성향이 덜하긴 하지만...
지동원으로 얻는 기본적인 가짜9번은 국대 기준으로는 맡을 선수들도 많고 정상9번도 비슷한 유형의 더 나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국대전력감으로는 크게 필요하진 않는데 혹시 모르죠 공미,중미,수미,센터백 쭉쭉 내려가면서 멀티플레이어계의 전설 유상철 처럼 될지...
까망베르 16-04-25 03:44
   
우리나라 감독 중에 바인지얼 감독보다 나은 감독이 있나요?
있다고 치고,
국내로 오면 그런 감독 밑에서 뛸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축구왕메시 16-04-25 06:50
   
네 동의합니다. 유럽에서는 더 이상 갈곳이 있을까요? 없을 거 같네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