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황의조 선수를 살펴보죠.
황의조 선수... 정말 액티브티하고 멋진 골 많이 넣는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오랫동안 봐왔습니다. 솔직히 공갈포 느낌이 많이 나죠; 모아니면 도라는 느낌.(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슈팅이 많은 공격수를 좋아하기에ㅎㅎ)
제가 느낀 그대로의 황의조 선수를 있는 그대로 표현 한겁니다.
솔직히 국가대표에 몇번 더 불러서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해도 괜찮겠다 느껴지는 좋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별개로 지금의 문제는... 그런 '어정쩡한 황의조 선수'를 이번 아시안게임에 와카로 선발한겁니다.
이미 국가대표 공격수 부동의 공격수 손흥민과 차세대 스트라이커 황희찬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백업 공격수로 그것도 '소중한 와카'를 사용해서 그것도 비슷한 스타일의 황의조를 뽑는다?
이건 명백히 잘못 된겁니다.
-물론 이에 관해 김학범 감독님이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 놓았습니다.
언제합류할지 모르는 해외파의 일정탓에 조별리그를 대비한 것이다.
"......"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나상호 선수 없습니까?
그럼 실더들은 이런 김학범 감독님이 늘어놓은 변명을 그대로 늘어좋죠.
무리한 일정을 생각해 보라고. 한명으로 가능하냐고...
에휴... 조별리그는
각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네 팀이 16강전에 진출하는 게임입니다.
예전처럼 6:0 대승이 나와도 이상하지않는 상황에다 텐백을 사용하는 상대를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야하는 순간이죠.
상대가 이란 사우디 호주 이런데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걱정됐으면 나이대에 맞는 공격수를 한명 더 뽑고 공격와카가 아닌 약점인 수비와카를 뽑아
대비해야지 뜬금없이 공격수 황의조선수라니요;; 답답합니다.
아, 물론 자기가 가장 잘 아는!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았다 우겨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라면 인정합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그럼 공평한 상태에서 정정당당하게 뽑아야지 미리 대회전에 연락해서 '아시안게임의 선발여부를 물어보고 또 그에대해 감독은 기대하고 있으라고 대답'했다니...
이게 인맥이 아니면 뭐가 인맥입니까?
말 그대로 석현준을 뽑았어도 다른 포지션의 와카가 더 좋지 않았을까? 고민 해 볼 수 있는 상황에...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골키퍼에 국민 인맥 조현우 선수를 넣어버린 상황에서 말이죠...
(이건 월드컵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이니 저 역시 말은 더 않겠습니다.)
그러니 다 이유가 있어 김학범감독님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축알못 취급하며 황의조선수가 와카로 뽑힌건 당연하다는 개소리는 그만 합시다.
정당한 비판에 다른 의견을 제시해야지 진짜 토론되야할 전술이나 다른 와카내용은 이야기 하지도 않고 무조건 실드나 치고 있으니 더 이상 대화 진전이 되겠습니까?
그 외에도 이강인, 백승호, 전술공개한것 까지 짜증나는게 정말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줄이겠습니다. 젠장.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