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중국리그 관중 많은 건 부럽긴한데, 선수들 기량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데요. 그 저변에는 능력안되는 선수에게 너무 많은 연봉을 주는 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 자신이 자기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돈을 많이 받다보니 대충하고 돈만 버는 선수들 많죠. 전성기 지난 해외스타들도 중국리그는 그냥 놀면서 돈버는 수준으로 뛰더군요. 기술적 발전이 없이 그냥 흘러가는 느낌? 그 여파가 한국선수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오히려 문제던걸요. 국대 선수들 내에서 자본주의 바람을 일으켜 선수사이에 위화감 조성, 끼리끼리 문화 등등 제가 장현수를 정말 싫어하는 이유 중하나가 장현수를 비롯한 몇몇이 C리그에서 뛸 때, 국대주장 기성용이 돌려깐 적이 있죠. 대표팀내에 자꾸 돈이야기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그게 장현수를 비롯한 짱깨리그 선수들이었습니다. 중국은 아시아 티켓 최소 10장 이상 배정되면 월드컵 출전가능성이 있고, 아니면 중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든지 아니면 월드컵에서 중국을 보기는 내일 한국이 독일을 이길 확률만큼 낮다고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