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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5 17:55
[잡담] 올림픽 대표팀 지난 두 경기 부진은 참아줄수 있습니다..
 글쓴이 : 승리의정석
조회 : 555  

하지만 오늘 경기마저 부진하면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울거 같아요..

첫 경기는 모로코가 잘했다기 보다도 선수들 몸상태와 잔디상황이 최악이였다고 이해를 하고

두번째 경기는 평가전으로서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을 상대로도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 반대로 수세적으로 몰리면서 많은 약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제는 마지막 경기이고 더 이상의 핑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훈련도 충분히 했을테고 발도 맞춰봤고 몸상태나 현지적응도 상당부분 해소 됐으니까요..

이번 전지훈련 평가전에서의 성과를 어느정도 결과로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희망 선발 라인업

          김현 황희찬
            지언학
       류승우  권창훈 
           박용우
심상민 연제민 정승현 이슬찬
             이창근

호주와의 2연전에서 첫경기에 워낙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기대치가 높아졌는데

갈수록 경기력이 계속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신태용감독님이 추구하는 전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조직력을 요하는 고급전술인만큼

하루빨리 조직력을 끌어올렸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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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5-11-15 18:01
   
한가지 불안한 점은... 중원주전라인들이 줄부상이라서 1월 최종예선 앞두고 발 맞춰본 적이 거의 없다는 점이네요. 그나마 버텨주던 이찬동도 물론 가벼운 염증이라서 12월 국내훈련엔 복귀할 거 같지만;;; 정말 쏠쏠한 이창민이나 문창진을 제대로 테스트나 손발도 못맞춰보고 내년 1월 맞이하는게 좀 걸리네요.

포메이션은 좀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현재 최선의 선발라인업에선 똑같은 거 같네요. 다만 키퍼는 아직 못나온게 구성윤인가요? 김동준인가? 암튼 키퍼는 지난 경기들 못나온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도 싶네요.
     
승리의정석 15-11-15 18:04
   
가뜩이나 선수들 경기도 못뛰어서 감각이 안좋은데

발맞춰볼 시간도 적고 그렇다고 감독이 생각하는 전술이 쉽게 구현가능한 것도 아니고..

아무리 아시아 무대라고 해도 원정이고 토너먼트라 심히 우려스럽긴 합니다..
          
만원사냥 15-11-15 18:11
   
거기다가 1월에 황희찬 불러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더군요. 지난 호주전과 지금은 A매치 기간이 겹쳐서 유럽파들 부르는데 크게 문제 없었지만 말이죠.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