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김남일, 유상철. . .
꼭 중요한 순간에 정신줄 놔버리는데
피케가 예전에 곧잘 그랬다가 항상 푸욜에게 개욕쳐먹더니 결국
각성했다고 그러죠.
쳐맞기도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지만 그건 비공식이니. .
장현수 가장 문제가 갑자기 멍때려버리는건데 거기다 현 대표팀에서
고참급이라 까대줄 선수가 없음.
아마 연습때는 잘할겁니다. 그러니 감독들이 자꾸 뽑죠.
사실 객관적으로만 보면 피지컬이 준수하고 순간적인 센스도 나름 좋아요.
수비수 치고 발기술도 있고.... 그래서 빌드업이 중요해진 현대 축구에 중용받고 있는거죠.
다만 멘탈적인 면에서 굉장히 떨어져요,,,, 특히 집중력과 판단력이.....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강팀 선수들이랑 붙으면 그게 더 눈에 보이는거죠.
골키퍼의 콜을 못 듣는 경우, 쌩뚱맞은 패스미스가 잦은 이유, 슬라이딩이 잦고 그것이 미스플레이가 되는이유,
해딩클리어를 위한 낙구지점포착이 좋지 못한 이유, 라인타고 들어가는 선수 쉽게 놓치는 이유,
실수하면 20분간 얼타는 모습 등.....모두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문제죠.
집중력이 낮으니까 판단이 늦고 실수 후 집중 못하고 패스미스가 생기는거죠.
이렇게 실수가 많음에도 중용받는 이유는 91년생의 선수니까
멘탈이 성숙해지면 괜찮겠지하고 쓴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정도는 대표팀에서 빼줘서 맨탈관리 하도록 해줘야되요.
실수하는 흐름 한번쯤 끊어주고 분위기 풀어줘야 선수가 크는데도 도움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