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01-24 13:19
[잡담] 다이아에서는 투톱도 사이드 수비까지도 가담합니다..
 글쓴이 : 시차적관점
조회 : 549  


수비적인 생각 엄청 합니다..

요즘 그나마 괜찮게 돌아가는 다이아 보면 톱들이 사이드로 넓게 벌리고 수비적인 임무도 많이 받습니다..

스완지 보면 톱인 고미스를 안쓰고 윙자원인 아예우랑 라우틀리지를 씁니다..

사이드로 넓게 벌리고 사이드 수비부담도 요구합니다..

독일에서 구자철뛸때 마인츠도 그런식으로 하더군요..

처음에는 구자철 원톱인가 싶을 정도로 투톱이 아예 사이드확 벌리고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구자철 공미인데 톱들이 위에 쳐 올라가있는게 아니라 많이 내려와 있어요..

그만큼 위아래간격을 좁히고 사이드 수비도 합니다.. 그리고 공격시에는 윙자원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공략을 하고

또 빠른스피드 이용해서 수비로 내려오고..

우리는 이게 안되는겁니다.. 거기다가 사이드 하프도 수비의식이 적어요..

그냥 수비는 포팩+박용우만 하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ngusWann.. 16-01-24 13:57
   
그렇군요.
그런데 왜 우리 올대의 다이아몬드 442에서는 이런 모습이 안 보일까요?
모르는 건 아닐텐데...
그럴리가 16-01-24 14:22
   
안하는 건 아니고 미스로 인해 자주 수비 가담 하다가, 체력 떨어져서 아예 하지를 못하게 되는거죠.
신태용 감독이 공격적인 걸 선호한다고 해서 수비를 등한시 하는게 아닙니다.
토탈 사커처럼 전원 공격 전원 수비 식인데 수미 하나 빼고 라인을 있는대로 올려버리니 공격작업이
원활할땐 매섭지만, 미스가 많아지면, 다시 수비하라 주구장창 다 뛰어내려와야 되서 체력방전이 크죠.
     
AngusWann.. 16-01-24 14:45
   
그렇게 이해하면 왜 후반전부터 우리 선수들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는지가 설명 되는군요.
그렇다면 다이아몬드 442는 (적어도 현재 우리 올대 여건에서는) 물리적으로 한 게임을 통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전술이네요.
          
세니안 16-01-24 15:17
   
제가 생각하기엔 다이아몬드 442는 우리올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전술이라 생각합니다.저 전술자체가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 기성용 같은 타입의 선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중원 미들 자원들 또한 체력 적으로 90분 내내 풀로 뛸수 있는 체력이어야 가능한데 저정도의 체력을 가진 선수가 미들자원중에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기성용같은 패서도 없을뿐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