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염긱스는 프리킥 상황 기대라도 하게하지... 무엇보다 야는 정말 열심히 뛴다...
장현수는 확실히;; 뭐라 말 못하겠고... 김신욱은... 차라리 갠적으로 폼좀 올라오면 석현준이 낫다 싶다...
문제는 신태용이 석현준 별로 원치 않는거 같다는게 문제...
난 석현준>김신욱 이리보는데...
장현수 염기훈 김신욱 김진수는 아마 스스로도 내심 알지 않을까요. 충분히 겪어보고 당해보며 깨닫지 않았을까요. 국내와 아시아에서는 비록 통할지라도 세계 일이류급에는 턱없이 역부족이라는 것을요. 후반에 나온 MF DF 2진급 선수들도 마찬가지겠구요. 안타깝지만 그게 우리 축구 현실이고 뚜렷한 대안도 없기에 기대치를 내려놓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리라 여깁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염기훈 선수의 경우에는 아시아를 넘어서면 그 어떤 인상적이었던 순간도 기억나는 바가 없네요. 고참치고는 꽤 아쉽지요. 무엇보다 신태용 감독에 대한 신뢰나 기대감이 없기에 국뽕으로 무작정 이번 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힘드네요. 마음이... 안 가니까요. 그래도 한국 축구 특유의 끈질긴 투쟁심만은 지켜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