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 공격수 출신 이라, 스피드 크게 걱정안해도 될듯 ?
김민재 선수보다, 한살 많음
키, 몸무게는 김민재 선수와 근소한 차이군요.
김민재 190 cm, 87 kg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3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이정수(38·미국 샬럿 인디펜던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수비수였지만 조별리그 그리스전(2-0)과 나이지리아전(2-2)에서 1골씩 뽑아냈다.
‘골 넣는 수비수’의 대명사가 된 그는 사실 프로 입단 전까지 공격수였다. 프로 2년차에 포지션을 바꿔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송종국과 이영표도 아마추어 시절 공격수로 뛰다가 수비수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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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는 초-중-고 시절 줄곧 공격수로 뛰었다. 2014년 인천대에 입학하면서 중앙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통진고 시절 김정호의 플레이를 본 인천대 김시석 감독은 ‘공격수보다는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판단해 그를 스카우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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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시절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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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에 다니면서도 종종 골 감각을 뽐냈다. 수비를 몸에 익혀가다가 동료 스트라이커가 줄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공격수로 복귀하기도 했다. U리그 권역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수비를 맡겼고 김정호는 수비수로 포지션을 굳혔다.
김정호는 아직 프로 무대에서 수비 실력을 뽐낸 적은 없다. 인천대는 지난해 U리그 2권역에서 7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23득점 7실점했다. 김정호는 권역 최소 실점을 이끌었다. 공중볼을 잘 따내고 상대를 등지며 공을 지켜내는 플레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수로 뛴 감각을 되살리며 종종 골도 터뜨려 ‘골 넣는 수비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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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