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이하 수준에서 아시아 선수가 남미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서 체격 성장도가 평균적으로 떨어집니다
단순한 테크닉적 문제가 아니라 운동능력,.. 아니 정확히는 골격완성도죠.
서양애들이나 남미애들도 필요하면 근력 운동을 하긴 하는데,
걔들 유스 훈련 방식이 성인이 되서 1군 프로 무대 뛰기전까지는 근력 훈련을 거의안시키는게
정석에 가깝다고하더군요. 다치기 쉬울까봐 그런거라고..
그리고 어차피 인종이 비슷한 애들끼리 붙다보니 실전 경기 하다보면 당장 동나이대들과 축구하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근력은 붙죠. 물론여기서는 타고난 차이는 있어서 골격이크고 신체조건 좋은 애들이
있어서 이걸 활용하는 유스 선수들도 있으나 어쨌든 팀 스포츠인 축구를 하는데는 지장 없을정도로
자연스럽게 근력 성장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시켜요.
이게 바르샤 삼인방에게는 독?이 된 케이스죠. 아시아 유스 들이 별로 없다보니 데이타가 없는거에요
인종간의 그런 차이에 대한 데이타요.
체격 좋았던 손흥민도 함부르크 데뷔시즌에 많이 힘들어했고, 1년차 되서 조금 나아졌고
2년차 되서 더 나아졌고.. 이런식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러니까 동나이대 이 선수는(남미, 유럽) 어땠는데 라는 비교는 애초부터 아시아 유스랑
비교할게 아니라는거죠.
거기다가 유스가 어떤 무대에서 어떤 클럽에서 데뷔하느냐도 따져봐야 하고요.
빅클럽 유스일수록 1군 무대 데뷔가 더 힘들고, 보다 낮은 리그일수록 가능성이 크죠
똑같이 10의재능을 가졌다면, 10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중소리그에서 뛰느냐
빅리그에서 뛰느냐.. 거기서도 갈리죠.
최소한 비교를 하려면 변수 조건은 최대한 줄이는게 보다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잣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