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특별귀화를 제외하면, 거주년수를 채워야하는데...
지금 당장 우리나라에서 급하게 특별귀화를 할 이유는 없으니, 자연스레 거주년수를 채워
자격을 갖춘 후에 해야하는데...당장 내년이라도 거액 오퍼올텐데요...
그나마 올 해, 경남에 남아준건 김종부 감독과의 의리도 있고, 자신의 몸값을 더 올리기
위해서기도 하죠. 내년은 솔직히 중국으로 갈꺼라고 봅니다.
딱 하나, 선수 나이가 어리니까 한국국적 취득 후에, 아시아쿼터로 중국에서 뛰는걸 노리는
건데...아쉽게도 중국은 외국인 쿼터를 줄여버렸죠.
더구나 포지션상 자신보다 더 무시무시한 스탯을 가진 선수가 즐비한 곳이 중국이죠.
생각을 깊게 하면 안가는게 좋죠.
하지만, 현재 순위로 경남은 내년 아챔 진출 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중국은 아챔 진출
K리그 팀 중요 외국인선수 빼가기를 할 겁니다. 이번에는 말컹일 확율이 높죠. 계약기간
잔존도 그렇구요. 더구나 시도구단이니 거액의 이적료는 달콤하구요. 네게바도 빼갈지도.
사족으로, 게으른 천재라기보단 축구를 너무 늦게 시작한 선수죠. 그래서 기본기와 기초
트레이닝 방법을 거의 모르다 싶이 했다는군요. 김종부 감독이 집중적으로 가르치다보니
그 의리로 올 해 남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