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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13:04
[잡담] 첼린지 득점왕 말컹
 글쓴이 : 마초성님
조회 : 1,061  

한시즌 23골 득점왕 말컹
 1994 ㅡ  6/17 만 23세 196 /85
현 K1 득점 랭킹 1위
몸빵은 비에리 슛팅력은 투박한 베르캄프

의리도 있는 상남자
첼린지에서 이름을 알리자 중국에서
몸값 10억을 제시 하고 그에게 접근을 했지만
어러울 때 도와준 경남을 떠날 수 없다하며
케클에 남은 선수

포부는 케클을 정복하고 유럽으로 나가는 것
어휴 울 나라 선수 였으면  나이도 어리고
흥민이 짝으로 손색이 없을텐데..........  부럽다 브라자

https://youtu.be/LjSdApVkkP4

https://youtu.be/poTvYNgSP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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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쓰뚱쓰 18-03-19 13:10
   
얘는 귀화시키면 좋을것 같던데...-_-;;; 애가 진짜 의리도 있고..한국애들도 돈많이 준다니 중국으로 낼름 가는 애들 많은데...본인에게도 좋은 선택인것 같기도 하고 브라질애들이 맨탈이 약해서 중국가면 망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에...
마초성님 18-03-19 13:26
   
그러게요 애는 해석이 안되요
이건머 먼가 투박 하면서도 가끔 수준급의 드롭킥  ㄷㄷ
공공볼도 껑충 껑충 잘 뛰고  연계도 좋고 쎄컨볼도 잘 따고
그런데 치달 할땐  축구를 늦게 해서 그런지 치달은 안습이더라구요 ㅎㅎ
그런데도 k1 상주에서 해트트릭
칼리S 18-03-19 13:29
   
말컹이 의리가 있다고 보시는 건 오버구요.
(중국 프로팀들 외국인 용병 뽑을때 말컹 같은 듣보잡보다 가격에 상관없이 이름값 있고 능력 검증된 선수를 원합니다. 즉 말컹 정도는 기껏해야 중국2부에 돈 좀 후달리는 팀에서나 오퍼하죠)

아무튼 말컹은 아시아권에서는 피지컬 되면서 유연한 선수라서 어디를 가든 통할거라고 봅니다.(김신욱의 장점은 아시안쿼터가 가능하다는 거 정도인데, 중국시장이 아시아쿼터를 인정 안하다보니 메리트가 줄었죠) 당연히 K리그 클래식에서도 통한다면 여름에 떠날 확률이 크죠.

말컹은 올시즌 부상만 없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김신욱의 업그레이드판이니깐요.
     
뚱쓰뚱쓰 18-03-19 13:33
   
돈이 궁한 애인걸로 아는데요..연봉10억 오퍼면 2부던 하위팀이던 갔을껍니다...경남은 2부 아니었나요 뭐...본인을 위해서였던 구단을 위해서였던 경남팬들 입장에선 고마운 애인건  부정할수는 없죠..경남이 연봉을 얼마나 주는진 모르겠는데...
          
칼리S 18-03-19 13:37
   
오퍼 이야기는 뇌피셜이죠.

실체가 없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조나탄도 연봉20억 정도인데, 말컹에게 바로 10억 준다는 곳이 있다는게 언플이죠. 그 조나탄도 K리그를 자주 봤던 슈틸리케라서 데려간 겁니다.
리차일드 18-03-19 13:58
   
아드리아노랑 조나탄사례가 이미 k1활약하고 중국가는게 낫다 판단할수도있죠.

올해지나면 백퍼나갈거같구만요 머
라면매니아 18-03-19 14:01
   
말컹이 경남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가 자기가 좀 더 성장하기 위해서였다고 봅니다.

자신이 무명생활일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준 팀이 경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남에서 K리그2 득점왕 먹고 중국에서 오퍼올때 거절하고

K리그1 무대를 통해 몸값을 올려 경남에 높은 이적료를 주고 가고싶다는 뉘앙스가 있긴하죠

말컹이 귀화 얘기 나올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도나201 18-03-19 14:25
   
말컹의 장점
1. 무지막지하고 유연한 발목.
2.신장에서 나오는 전방의 무게있는 압박감.
3.화려하지않은 간결한 드리블.(개인기는 있으나, 브라질리언의 능력치에 비교하면 그닥)
4.최전방 타겟형스트라이커의 양면성을 해결한 스트라이커.
5.수비에 12패스를 이용한 선수간의 호흡을 맞출줄 암.
6.시간차 공격에 눈을 뜨고 있음.(이건 k리그에서 교육한것 같음. 아마도 김종부감독의 성향이 좀 들어간면이 없지않아 있음. 빠른 선택에 의한 간결한 슈팅으로 빠른 박의 슈팅을 할수 는 것이 좋음.)

이건 여담이지만 경남의 최고의 장점은 패스냐 드리블이냐 빠른 선택후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많음.

7.이제 슬슬 축구의 재미를 알게되서 습득속도가 매우빠름.
8.팀플레이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그에대한 시야를 점차로 늘려가고 있음.
9.최전방, 패널티라인근처 중거리슈팅 등.. 슈팅거리가 무의미함.
한마디로 슈팅각도 넓은편이니 정말로 수비로서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
특히 말컹의 골을 보면 단독찬스에서 골을 넣는경우가 많음.


말컹의 문제점.
1.심각한 부상후의 재활코스가 길것으로 예상됨.
아직까지 부상 재활에 대한 경험이 없고 그에 대한 노하우도 없는 것 같음.
말컹이 감독을 잘만났다라는 소리는 김종부의 부상트라우마가 굉장히 심각함.
그래서 전술도 심각한 부상에 대한 대비가 상당히 좋은 전술을 사용하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조금만 떨어졌다고 하면 교체타이밍이 조금은 빠른편임.
선수가 좀더 뛸수 있을 경우에도 상황봐서 체력이 떨어졌다고 보이면 바로 교체.
즉, 체력이 떨어진경우 심각한 부상이 따라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듯함.
특히 중요한 것은 반칙시 선수들에게 철저한 호흡관리 및 긴장상태를 잠시 푸는

보통 수비반칙시 의외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경남은 그러한 경우가 별로 없음. 즉 경기중단의 찬스를 상당히 잘 이용하는 감독.
특히 부상에 대한 대비가 선수전반에 걸쳐 잘 되어 있음.

이모든것을 주도하는 것은 최영준.. 이선수 대단하다.
감독의 의중을 철저히 읽고서 그의중을 정말로 착실히 이행해서 좀 나서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경남은 최영준선수가 빠질시 대비책을 행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선수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해서
경남의 분위기를 깨뜨리지 못함.


2.아직은 휴식에대한 정의를 정립하지 못한것 같다.
체력적보강은 좀더 이뤄져야 해외진출에서 좀더 유리할것 같다.
현재 k 리그니까 타겟형스트라이커의 양면의 칼같은 면이 안보이지만,
유럽리그에서는 이러한 면이 발생할듯이 보인다.

3.말컹의 좀더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변화를 가질수 있는가..
또 경기중 전술변화에 좀더 적극적인가? 하는
확실히 개인기가 기본은 되어 있지만, 창조적인 개인기를 하기는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한듯이 보인다.
뭐 이기준은 유럽기준이다. .. k리그에서는 지금 상황만 되더라도 씹어먹을 개인기지만 말이다.


개인적인 욕심은 진짜로 특혜를 줘서라도 귀화를 권하고 싶은 최초의 용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