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은 솔직히 뺴놓고 경기력자체가 홈에서조차 예전만큼 압도적이지 못한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 등등.. 역대급 유망주들이 남아있어서 걱정은 안하지만

홈에서 압도적이지 못하다?

과연 홈에서 동남아 최약체 싱가포르와 무승부한 일본만할까요?

거기에 고전했다는 이번 월드컵에서조차 대한민국은 홈에서 4승 1무 단 한번도 패한적 없지만

(아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번에 홈에서 패하지 않은건 대한민국, 이란, 호주 3개국뿐)

일본은 1차전부터 UAE에 패하면서 시작하는등 고전했습니다만

뭐지 이건 일본이랑 비교를 왜하는데;; 우리나라축구만가지고 평가를해야지
축구에서 일본따위랑 비교해서 뭐가남는다고
빌드업자체가 전보다 안되는건 사실이니 하는말인거죠 물론 그땐 박지성선수가있었지만..그래도 지금 손흥민 기성용이 있으니 아쉬운거죠

박지성 시절 당시에

현재 유럽파 만한 풀이 있었나 싶군요

지금은 손흥민/기성용 등 EPL

분데스리가 구자철, 프랑스 리그앙 권창훈, 석현준

오스트리아에서 핵심인 황희찬 등등

유럽파가 많다고 좋은건 아니죠. 손흥민 기성용 황희찬 말고는 솔직히 잘하고있다고 보기엔 어려우니까.
전 발전해야하는데 전보다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미래 유망주들 많아서 괜찮다고 하는데
스크래치님은 지금 현 대표팀이 전에있던 대표팀보다 잘한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나마 그때는 더 없었는데요

유럽파가 아닌 국내파가 딱히 지금보다 좋았던것도 아니고

(지금은 전북이라는 아시아 최고팀에서 수비는 거의 해결이 되고 있는걸 감안할때)


전 멤버 자체는 현재가 그때와는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좋다고 봅니다.

박지성 선수 물론 대한민국 역대 가장 훌륭한 선수인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와 스타일은 좀 다른선수고

현재 공격/미드필더진은 유럽파로 거의 채울수 있고

유럽에서 활약도 준수한 편이라 역대 어느 대회때보다 멤버 자체로는 좋다고 봅니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상당히 고전했다는 평을 듣는것도

중국쪽에서 한국 수비수들을 대거 중국리그로 끌어들였고

여기저기 수비수 중국화의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것이

최종예선에까지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면서 고전을 했던겁니다.



대한민국의 득점력은 우리조 이란보다 훨씬 뛰어났고

실제 2골, 3골 넣어도 수비가 2골, 3골 먹히니 결과적으로

이겨야할 경기를 비겨버리거나 지면서

고전했던거지


공격/미드필더진은 솔직히 제 몫을 했습니다.

여기에 좀 더하자면 8차전에서 손흥민의 팔 부상

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마지막 10차전 우즈벡 원정까지 결장 등등


대한민국 공격/미드필더 핵심자원 2명이 마지막까지 제 컨디션이 아닌것도

영향을 미쳤구요

공격이 강해졋다고 국대가 강해진건 아니잖아요? 수비가 더 약해졌으니
김학범감독님도 오늘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가 아시아권에서 만만하다는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데 다시 맹호로 거듭나야 한다. 용맹스러운 호랑이로 거듭나자는 말을 선수들에게 해줬다. 아시아권에서 다른 팀들이 다시 두려워하는 팀이 돼야 한다."

이런 말 하셧는데..예전 같으면 10백쓰던 팀들이 우리랑 싸우면서 점유율 가져가는경기 많이 봤잖아요.
최종예선 10경기 11골 10실점  기록만 보면 나쁘지않죠
16년 홈 6골(2경기)  원정 2경기 무득
17년 홈 3골(2경기)  원정 2골(1경기)  원정 3경기 무득

12년 8경기 13골 7실점
원정 4경기 7골 5실점  홈  4경기 6골2실점

08년도는 뭐..압도적일거라..이길거 비기고 비길거 졌다고하시는데 그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전북수비진은 아직 써봐야알듯합니다. 올시즌 폼이 너무 안좋아서
폼좋을때좀 미리 자주 좀 써서 경험치좀 축적했으면 좋으려만..

이제는 아컵 좀 들여 올려야 할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