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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21:50
[잡담] 일본 축구
 글쓴이 : 내가소라니
조회 : 952  

가 못하는 축구는 아니지만 너무 빨아대는 얘가 있길래
인생선배로서 한마디 좀 할게요.

일단 일본인이 아닌데 일본인인척 하느라 고생하는 거 같아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남들이 흥분하는 걸 보면서 좋아라 하는데 이게 나중에 나이먹으면 고치기도 힘든 병이 됩니다.
요즘은 정신병원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일단 온라인상에서 실생활과 달리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면
바로 멈추세요.
제발 부끄러운 삶을 살지말고 떳떳한 삶을 살아가세요~

이 글 본 후에도 이전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 인격장애가 있으니 반드시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정신과 질환이 있는 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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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3-19 21:52
   
빨아댄 결과



우사미 -> 독일 2부

아사노 -> 독일 2부 전력 외

쿠보 -> 유럽 중소리그 전전
     
내가소라니 18-03-19 21:55
   
그런 사소한 거까지 신경쓰지 말고 제대로 자기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부모된 심정으로 이해하려니 정말 불쌍해서 안되겠군요.

님들 너무 몰아치지 마세요. 자상하게 대해줘요.
조언도 아끼지 마시구요.
     
내가소라니 18-03-19 21:57
   
저런 거 신경쓸 동안에 책글씨 한자라도 더 보거나 가족들이랑 대화를 하면
좀 좋으련만...

여자 친구도 사귀어야 할텐데 없으니 저 짓거리 하고 있나 보네요.
쌈바클럽 18-03-19 21:55
   
근데 예전처럼 흥분하는 사람이 크게 줄어서 어그로 만족도가 매우 낮을듯.
최근 상황과 맞물려서 가생이의 어그로 복지가 많이 열악해진듯 해요.

전설의 매미의 글이 아직도 기억나요. '드디어 때가 왔다' 면서 환희에 차서 모든걸 고백하고
일본축구의 약진에 고무되있던 그 글... 그렇게 기다려오던 그날이 너무도 짧게 이미 지나버렸으니
달래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