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23, 인천 유나이티드)가 U-23(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장 임무까지 맡았다.
김정호는 "그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처음인데 주장까지 돼 놀랍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종 수비수이기 때문에 빌드업과 리드를 좋게 보신 것 같다"면서 "책임감도 정말 강하다. 자신감도 크다. 경쟁력도 갖고 있어 충분히 아시안게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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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팬 평가
많은분들이 김정호 선수에 대해서 궁금하셔서
제가 몇번 인천대 경기 직관하거나 중계로 봤던 기억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선수의 장점을 뽑자면 피지컬,스피드,공중볼을 들수 있겠습니다. 원래 초중고 모두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다져진 공격본능 역시 이 선수의 장점이라 들수있습니다.
얼마나 다재다능한 선수이냐면 대학시절 공격수로 뛰면서 권역별 득점 1위 한적도 있고, 수비수로 뛰면서 대학 권역에서 철벽으로 불린 선수입니다.
피지컬은 어쩌면 김민재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격수로 뛰면서 스피드 역시 장점입니다. 지난번 인천 입단후 연습경기 하는거 보러갔는데 풀백으로도 잠깐이나마 뛰더군요.
아직 프로데뷔는 안했지만 이윤표 후계자로 적합한 선수이며, 능력 자체만 놓고본다면 김민재보다 장점을 더 갖고 있는 선수라 생각되네요.
대학리그에서 평가는 김민재급 이었다네요.
작성일 : 18-03-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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