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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0 14:50
[잡담] U23에 관심갖고 볼만한 중앙수비수.. 유지하(18세)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069  





[오피셜] 포항, '자유선발 신인' 유지하·성현준·이승원 영입

기사입력 2017.12.27 오전 09:42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669094

유지하.jpg

(왼쪽부터) 유지하,성현준,이승원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유지하는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유스 출신 중앙수비수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10년, 바르셀로나 11~12세 유스팀 테스트에 합격했던 유지하는 아버지의 지사 발령으로 인해 일본에서 선수로 성장했다.
 
J리그 U-16 대표팀 명단에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유지하는 187cm의 큰 키를 살린 타점 높은 헤더와 안정된 빌드업이 강점이다.





'바르샤 매료시킨' 유지하, 이렇게 훌쩍 컸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75315

기사입력 2017.01.04 오후 03:57        


그는 또한 "키가 크지만 스피드나 볼 컨트롤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첨언>   중앙 미드필드 & 중앙수비수       포지션 소화 가능

   제가봤을때,   이선수의  또다른 강점은  바디 벨런스에 있어 보입니다.  

   초등학교 때 급성장해서,    또래 선수들이 겪는  성장통 후휴증은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엘리트 선수 육성측면에서는,  획일적인 나이순이 아닌,  선수의 성장 과정을   우선해야 한다는것이 제 사견입니다.

   


 유지하(초등).jpg


  

 이선수도,  국내에서 개최한  2017  U20 세계청소년 대회  소집 명단에 없었군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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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18-03-20 15:42
   
요코하마에서 프로데뷔까지 꿈꾼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K리그에서 데뷔한 이유가 뭔지 좀 궁금하긴 했어요. 포항입단할때 인터뷰 찾아봐도 요코하마에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더군요. 유지하 선수도 포항에서 잘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포항에 U-23이하 의무출전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당장 기회받기는 힘들어보이지만요..
     
조지아나 18-03-20 15:48
   
김학범 감독이 ,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선발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에 달린듯...
u23 이면 프로의 세계입니다.  나이가 계급장이 아닙니다.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선수선발 기대합니다.  호랑이 기운님 말씀 처럼 선수선발을 한다면..  엘리트 선수 조기 육성은  국내 환경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저 사견에는  병역면제 근본취지는  국위 선양에 있기에..  획일적 나이순보다는,  선수성장과정을 우선한  엘리트 선수 육성 중심으로,  선수 선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극마크의  가치는,    선수선발 과정이  가장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봅니다.

 
 병역면제 받은후.. 국위선양과 거리가 먼
 2부리그, 실업팀에서 뛰고 있다면.  병역면제 근본취지에도 부합하지 않고,  태극마크의 가치를  떨어 뜨립니다.
          
호랑이기운 18-03-20 16:17
   
아뇨. 저는 그런뜻이아니라, 유지하 선수가 선발될려면 일단은 소속팀 포항에서 데뷔를하고, 프로무대 경쟁력을 보여주는게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장 소속팀 포항만 보더라도, 우찬양이라던지 이근호 이광혁 강현무 김로만 등등  워낙 포항이 U-23이하 선수들이 뛰어나다보니, 유지하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될려면 일단은 소속팀 포항에서 데뷔해서 프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게 중요한데..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겁니다. ㅎㅎ 물론 실력만 있으면 뽑아아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인이도 그래서 이번 아시안게임때 뽑았으면 하구요~

저도 뽑혔으면 좋겠지만 유지하 선수가 아무래도 J리그 유소년에서 쭉 뛰어왔기때문에 분명 축협쪽에서도 체크는 해왔다하더라도, 보여준게 없다보니 아마 이번에 선발되기에는 힘들어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그래도 뭐 유지하선수는 아직 나이가 나이다보니 99년생 당장 이번 아시안게임 못나가더라도 실망하지말고,다음대회에도 나갈수있는 창창한 나이니까 포항에서 잘 성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지아나 18-03-20 16:23
   
예 ^ㅇ^  ,  유지하 선수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부족하다보니,  선수선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는 말씀이군요.      축구펜들과    축협이  알고있는 정보와 자료가  큰차이가 없다면.. 그것이 더문제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축구협회에서  해외 우수 유망주의 경우,  관련정보, 자료 수집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선수성장 과정을 살피는것도    축협이 할일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지아나 18-03-20 16:09
   
저 또한,  j리그 프로데뷔 할줄 알았는데..    K리그 데뷔는,  대표선수 선발관련  태극마크에 대한 현실적 이유가 작용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유추 합니다.

2017년  U20 세계청소년 대회에 소집될수 있는 연령인데,  제외 되었었지요.
 신태용 감독이  소집 검토 한 사실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며,
  해외파유스에 대해  경기외적 차별이  작용했다면.. 그건 문제입니다.     


 홍명보 전 감독과  작은 인연있고..  해외파유스로 유일하게,  중앙수비수로  연령별대표  골드 제널레이션  훈련에 참가한적 있습니다.
하대성 18-03-20 19:48
   
U-20, U-23 연령대는 준성인국대라고 할 수 있을만큼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뛰는 시기죠 축구 선진국들 같은 경우 이 나이대의 선수들이 이미 프로에 안착해서 안정적인 출전 경험을 쌓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수가 대학에 진학했을 땐 1학년이라 경기에 못 나가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 프로에 직행했다 하더라도 선배들에 밀려서 경기 경험 면에서 떨어지죠

지난 U-20월드컵도 선수들의 경험과 체력 면에서 포르투갈에 많이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꾸 이강인 선발 이야기를 갖고 와서 '나이'만으로 뽑히지 않아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시는 걸 보면 억지쓴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강인이가 그 나이에 프로에서 뛰고 있었다면 말이 달라졌겠지만 유스 선수잖아요

경기외적 차별이라고 하시는데 경기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겁니다.
     
조지아나 18-03-21 00:27
   
j리그 16세 대표를  한 선수인데,    우리나라 연령별 대표에  선발된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습니다.    축협이 주관하는  골드 제너레이션 훈련에,  한차례  해외파 유스중  유일하게  참여한 선수 이긴  합니다.      단정지어, 경기력이 문제 였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간 축협에서 ,  연령별 대표선수  유스 선수선발에 있어..  소집에 따른  어려움등,  경기력 확인되지 않았다등  명분을 내세워,  K리그 유스 선수 중심으로  대부분 선발했던 사실을  전체를  부정 하시나요?  경기외적  차별 요인이 작용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하대성 18-03-20 19:49
   
응원하는 선수를 여러 대회에서 빨리 보고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떼 좀 그만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