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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4 02:20
[잡담] 이런 상상, 축팬으로서 꿀잼이죠~
 글쓴이 : 쟈일징요
조회 : 719  

wcup.JPG



손흥민을 원톱으로 놓고 저돌적이고 활동량 엄청난 황희찬을 2선에 내려
이재성,이승우와 더불어 상대의 빌드업을 편치못하게 무한정 전방압박을 하고
손흥민은 스웨덴에서 볼때 코리아팀 전력의 25%이상이라 볼테니 전담마크맨을
붙였으리라 봄,
탈압박을 하려는 시도보다는 마크맨을 댈구 상대의 수비와 중복시켜
숫자싸움에서 이득을 보려는 시도가 초중반 흥민이가  꾀해야할 개인전략이
아닐까 생각함.
물론 승우와 희찬이는 기회 생기는대로 흥민이가 댈구 나오는 공간의 헛점을 적절히
공략해야 상대의 수비가 전진치못하고 그 결과는 상대 공수의 간격을 넓히는 효과 기대할수 있다봄.

우리의 약점은 이미 보스니아전을 통해 측면배후침투에 거의 무방비로 뚫리는걸
쟈들도 보았을테니 그 점 4백과 수미가 잘 인지하여 슬기롭게 대처하여 전반을 무사히 넘긴다면
후반전 승점을 못얻어낸 스웨덴의 초조함이 결국 큰 기회를 만들어줄것 같다는~

후반엔 김민우의 자리에 박주호가 가고 박주호 자리에 주세종이나 정우영을 집어넣어
기성룡을 전진배치하는 전략도 승점얻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어지는 한수.

골키퍼는 스웨덴의 공격수 신장이 좋으니 190의 신장과 팔이 긴 조현우가 더 안성맞춤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모.. 순발력은 김승규나 조현우나 빗까빗까인데 무엇보다 중요한 경험치가 약점이지만
그간의 경기를 보니 조현우 의연하고 아주 당찬 선수 같더라는~~

암튼 전반전엔 우리 양풀백의 전진을 최대한 삼가는 인내의 전술이 필요하다 봄.
잘못되면 한방에 훅 가는 기회를 상대에게 줄수있으니
무엇보다 탄탄한 일자수비를 꼭 염두에 두어 대비하시기를~

이상 행복한 공상좀 해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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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일징요 18-06-14 02:41
   
개인적으로 승우는 페널티라인 근처에선 패스보다는 개인돌파를 시도하여
피지칼 좋은 스웨덴수비가 승우 막으면 큰액션(박지성처럼)으로 나딩굴러 파울을 얻어내는
개인전술 좋다 생각함. 한두번 아니라 몇번 구르면 심판도 사람이라고 인정상~~주지않을까요~ㅎㅎㅎ

혹자는 승우를 후반에 상대가 힘떨어졌을때 조커로 씀이 좋지않겠나하는데 난 생각이 완전 다름,
어차피 스웨덴은 한국 무조건 이겨야할 팀으로, 승점3점 얻어내야할 팀이라 생각하고 들어오나
만약지거나 비기면 16강은 물건너간다는 외나무다리 타기에 초반 무지 조심스레 접근을 하리라 보는데
이럴때 초반부터 흔들어 줄려면 승우와 희찬이가 제일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세트 18-06-14 02:50
   
김영권??
룬희 18-06-14 04:02
   
후반에 상대의 힘보다 우리가 더 떨어져 있을 것이고 설상가상으로 신태용의 용병술은

다들 아시다시피 매번 늦죠.

그리고, 초반부터 우리가 먼저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조직력의 차이가 크게 나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벽을 보는 느낌이 들것이고

점점 조급해지고 무리를 하겠죠. 그러다 우리가 먼저 균열이 일어나고 흔들리겠죠.

우리나라가 스웨덴을 이긴다면 정말 기적입니다.

그리고, 멕시코 개인기술에 정말 영혼 이상이 있다면 그것마져 털릴겁니다.

멕시코는 아시아 국가 상대로 대량득점엔 일가견이 있는 나라입니다.

오히려 독일전은 무승부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멕시코 월드컵부터 봐왔습니다.

포기하세요. 그럼 편합니다. 얼렁뚱당 급조해서 성적낼 대회가 아닙니다.
나이thㅡ 18-06-14 10:04
   
개인적으로 손톱좀 그만 봤으면... 손흥민의 장점을 몇가지는 버리는 선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