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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8 12:44
[잡담] 에릭센 17세때 A대표팀 vs 이강인 17세 누가 더 나아보이나요?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137  


 17세때 에릭센과  비교해서, 17세의 이강인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가요??



강인이가 유럽에서  성장하고 있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에릭센 삶의 궤적을 통해,  17세 에릭센은 어떤 위치였을까?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축구영재에 대한 시스템적  지원 부족함 ,  보수적 사고방식 접근이
 한국 축구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17세에 접어든 그는 아약스 1군과 덴마크 A 대표팀 모두에 소집되며 겹경사를 누리게 되죠.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에릭센 

 - 부분 인용 -

에릭센은 정말 어려서부터 축구에 입문했습니다. 세 살배기 아기이던 1995년, 지역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여 10여 년을 보낸 그는, 우리나라 나이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즈음 고국 덴마크 리그의 명문 오덴세bk 입단하게 되죠. (P.S. 에릭센은 이때 즈음인 12세 시절, 지역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도 있다고 합니다;;)

에릭센의 떡잎은 역시 어려서부터 남달랐습니다. 오덴세 유스에 입단한지 2년 만인 2007년, 그는 14세의 나이로 덴마크 U-17대표팀에 소집되었죠.

에릭센의 재능은 바로 이때부터 반짝반짝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는 고작 15세가 되던 2008년, 연령별 대표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덴마크 U-17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하였고, 이때 첼시, AC밀란 등과 연결되며 매우 어린 시기부터 빅클럽과 이어졌죠.
하지만 에릭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신중했고, 단계를 밟으며 성장하기 위해 적절한 둥지를 선택해 네덜란드행을 선택합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행선지는 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명문이자 유망주 사관학교, 아약스..!

에릭센은 먼저 아약스 유스에 입단해 2년을 보냈습니다. 이후 2년이 지난 2010년, 17세에 접어든 그는 아약스 1군과 덴마크 A 대표팀 모두에 소집되며 겹경사를 누리게 되죠.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에릭센은 첫 성인 데뷔를 이룬 2010년부터 소속 팀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남아공 월드컵에 최연소 선수(17세)로서 참가하며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죠. 그는 2010년에만 '아약스 올해의 유망주상''덴마크 올해의 재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무섭게 성장하더니 다음 해에는 '요한 크루이프 상', 또 1년 뒤에는 마침내 '덴마크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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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18-03-18 12:52
   
한국만큼 나이를 계급장처럼 내세우는 나라도 없을겁니다
가새이 18-03-18 12:54
   
흔히 일본에서 하는 우리아이 옆집아이
비교하고 평가하는 접근방식이 더 안좋아보이네요
이강인은 앞으로 발전가능성 높은 선수로 응원만 합시다
     
조지아나 18-03-18 12:56
   
저 접근방식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대한축구협회 선수 선발 접근방식이 잘못된것이죠.
          
축구매냐 18-03-18 12:58
   
흥민 함북시절 프로선수가 대학선수에게 밀리는 기현상이 생기는게 한국축구정서입니다
               
조지아나 18-03-18 13:04
   
대한축구협회, K리그    축구펜들의 신뢰회복을 우선한다면.... 태극마크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단체 개개인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한국 축구발전을  최우선 해야합니다.
          
가새이 18-03-18 13:09
   
단순히 선수선발 방식을 비판하면 모르겠지만 다른선수와 비교하는게 안좋아보인다구요
그리고 선수선발은 전적으로 신태용감독에게 맡겼습니다
u18때도 2살 월반해 국대로 차출되었던 경력도 있고 성인국대도 충분히 뽑을수 있죠
하지만 1군진출을 앞두고 경쟁하고 있는 이강인에게 국대차출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신태용도 이점을 염두했겠죠
아르곤 18-03-18 13:04
   
에릭센은 첫 성인 데뷔를 이룬 2010년부터 소속 팀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본문에 답 있네요. 데뷔 시즌부터 아약스 핵심인데 당연히 국대 부르죠. 1군 데뷔한데다 그 전에는 각종 유스레벨에 탑 찍고 다니는데 왜 안 부르겠음??

한국도 기성용, 이청용 만 19세에 데뷔시켰습니다. 2007년에 서울 1군에서 로테로 1시즌 뛰고,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2008년에 국대 올렸어요.

즉 프로 1군에서 출전기회를 잡느냐 아니냐가 문제일 뿐입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 뿐 아니라 2부 리그라도 1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정기적으로 출전하면 부릅니다. 나이 따위는 문제가 아님.
     
조지아나 18-03-18 13:07
   
ㅎㅎ  그래서,  흥민이는  대학선수에 밀려
홍명보  올림픽대표에서도  탈락했나요?  _  반대를 위한 명분만 내세우지 마세요.

좀더 솔직해 지시지요.  K리그 유스,  K리그 중심으로  대표팀 운영하겠다는 것이죠??
          
아르곤 18-03-18 13:09
   
그건 아직도 말이 갈리는 거잖아요. 손흥민, 정확히는 손웅정 쪽에서 거부한 건지 홍명보가 내친 건지는 아직도 모름. 누가 확신 갖고 손흥민 내쳤다는 확실한 인터뷰나 근거 있음??
               
조지아나 18-03-18 13:19
   
ㅎㅎ 님이 찿아보고 가르쳐주세요!.  올림픽대표 선수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것은 사실이니까.
               
갓흥민이 18-03-18 22:39
   
손웅정쪽이라면 홍감독이 얘길했겠죠?
          
아르곤 18-03-18 13:14
   
게다가 홍명보 스타일 자체가 멤버 간 조직력 극대화를 추구했고 안 쓰던 선수, 즉 예선 등을 거치지 않은 선수는 거의 안 썼습니다. 박주영은 광저우 때 이미 맞춰봤고 감독이 원하던 선수라 발탁.

설령 손흥민을 홍명보가 내친게 맞다고 하더라도 그건 조직력을 중시하는 스타일을 가진 감독의 권한이고 누구도 뭐라 못함. 당시에도 손흥민은 홍명보 스타일 상 제외될 거라는 예상 많았기에 제외된 게 큰 화제 못 되었음. 지금처럼 손흥민 병역면제 소취!!! 이런 분위기 전혀 아니었음.
               
조지아나 18-03-18 13:20
   
그당시 여론을 왜곡하시네!.  그당시에도  선수선발과 관련  말이 많았는데...
                    
아르곤 18-03-18 13:25
   
손흥민 안 뽑혀서 아쉽다 정도였지, 손흥민 없으면 어쩌냐, 올대 망하겠네 이런 분위기 전혀 아니었음. 당시 모든 관심은 박주영이었지 손흥민이 아님. 왜곡은 무슨 ㅋ
          
아르곤 18-03-18 13:19
   
아직 1군 데뷔도 안 한 이강인을 에릭센과 비교하지 말고 평소처럼 좀 더 솔직하게 축협 적폐!! 신태용 아웃!! 이번 월드컵 응원 안 함!! 이나 외치세요 ㅋ
베날두 18-03-18 13:19
   
유스는 유스일 뿐입니다.
에릭센이 대단하다고 님이 평가하는건 지금 잘하니깐 과거엔 어땠나 보고 평가하는 거잖아요.
과거(유스시절)에 잘했지만 성인팀(1군)에서 잘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조지아나 18-03-18 13:24
   
ㅎㅎ  저가  석현준선수 펜이다 보니,  석현준 JONG AJAX 부터.. 에릭센과 같이 뛰는경기를  유툽상에 존재하는 영상은 다봤습니다.  에릭센이  AJAX 2군에서 2년동안 생활했습닏.

 그당시 AJAX 2군 멤버 대다수가  A대표팀 이였습니다.  A대표가 아닌경우가  석현준을
 포함한  극소수..  저가 하고자 하는말은,  축협 A대표팀 뿐만아니라,  아래연령대  대표선수 선발에...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지나쳐보이고,  한국축구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날두 18-03-18 13:29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누가 있나요??
설마 이승우, 백승호가 단순히 어려서 안뽑혔다고 생각되시나요?
               
조지아나 18-03-18 13:45
   
이승우 , 백승호를 이야기한것 아닙니다.

  작년 U20 세계청소년 대회때,  신태용 감독의 경우를 말하는것 입니다.
  2017년 U20 클럽선수권 대회에서.  소속팀에서 강인이가  유럽의 3-4살 형들과의 경쟁에서 주전으로 차지하면서  MVP를 수상했습니다.    그당시에도  강인이 이야기가 거론되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반대명분으로  소집 거론조차도 되지 않았지요.  그들의 주장이 개소리라는  방증입니다.

  이후,  신태용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  외국선수들과의 경기경험 부족이  조기탈락 원인이라고 하였는데..    강인이가  나이는 어리지만,  국제경기 경험만큼은..국내 선수들 보다 더많다는 장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선수자신의 부족함을 이야기 하면서도,  선수자원이 있는데도  검증조차 고려하지 않았다는것은  지도자로서 안목뿐만 아니라,  선수선발 과정에도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베날두 18-03-18 13:56
   
이강인 예는 U20 월드컵 이후에 출전한 대회 잖아요.
님 논리면 발렌시아도 등신 인데요?
그 대회에서 출전하기 전엔 왜 (U20리그) 콜업 안하고 왜 그때 되서야 출전 시켰나요?
U20클럽선수권 대회에서 MVP 수상할 정도면 그전에 후베닐(U20)리그에 출전시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님은 너무 해외유망주 빨려고 님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나쁜놈으로 만들어놓고 까는짓좀 그만하세요.
Captain지성 18-03-18 15:01
   
나이따지는 문화는 축구계에서 사라져야죠
근데 무조건 어린유망주라고 뽑아야되는것도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