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공격에서 그닥 잘 풀린 경기는 아닙니다
손과 2선자원들 간에 연계도 신통치 않았고
침투패스나 킬패스도 몇번이나 있었는지 기억이 없을 정도여서
뭐 5백이라 윙에 있는 손을 갔다가 쓰니
될리가 만무했지만 나름 구상은 잘했는데 아직 거름마 단계임
그리고 케인이 빠져 공격이 잘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원톱에 치명적인 공격자원 없인 카운터 맞기 딱 좋은 상황이죠
특히 빅클럽들과 매치에선 점수가 뒤지고 있다면야 이건 뭐
케인의 부재를 가볍게 보는건 오류입니다
원톱의 존재 이유를 간과해서는 안되지요

어제 경기는 스완지 공격수가 전멸상태라 상대적으로 롱볼역습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토트넘이 숏패스위주 경기로 집중해서 가능한 결과였죠

공간침투,슈팅력이 돋보이는 손흥민에게 계속 펄스나인을 시키는게 맞는가는 좀 의문이 드네요.  완전 상극인 역활이라.... 

어제경기는 위치변경도 없이 주주장창 중앙돌파만 노리면서 수비수 이목끌고 다니고 2선공간 만들어주는것만 노리던데 스완지경기 맞춤전략으로 감독이 시킨거였다면 포체티노 전술의 승리였다고 인정할만함

흠..

케인이 있을때 답답했다?
제로톱?
너무 멀리갔는데 이건?

케인이 잘하긴하지만 너무 케인한테만 몰려있어 상대 수비수가 쉬워지는데 오늘처럼 분산되면 누구에게 볼갈지몰라 수비수들은 혼동함 에릭센이 날라 다닌것도 좋은에임 ..나는 알리는 그저 평범하다고 보는타입 너무 어거지로 공찬다는 느낌임 ..라멜라가 사심없이 한템포빠르게 패스하면은 이팀 무지 좋아질듯

사실 스완지가 약팀이라서 갑작스런 전술 변화에 대응을 못했다뿐이지
상위그룹에도 그대로 통할지..? 는 좀 의문스러움.
드리블러가 좌우에 포진해 있는데, 상위권팀 수비진의 대인마크 능력에 대해서도 통할런지는..

? 케인이 없을때 더 잘한다고요..? 이건 또 뭔소리...

케인이 최근 몇주 상태가 이상했슴. 득점력이 확 떨어졌죠.

그래서 케인이 없고 더 잘되는 느낌이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