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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23:14
[잡담] 신태용 후반전술의 아쉬운점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044  

1골 먹고 수비축구 할거면

조영욱 내리고 이승우 역습원톱으로 두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그랬다면 아르헨이 무작정 라인올리고 반코트 게임하는게 쉽지는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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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망고 17-05-23 23:18
   
그럼 오히려 승우가 고립됨.
     
도배시러 17-05-23 23:21
   
수비축구 할때 고립안되는 원톱이 존재함 ?
조영욱 고립되고 상대수비라인 올린것보다... 이승우 고립되고 상대수비라인 내리는거
뭐를 선택해야함 ? 대안은 ?
          
망고망고 17-05-23 23:30
   
고립되면 승우가 볼받으러 내려올텐데 그럼 원톱누가봄? 결국 그럼 원톱올리나 걍원래 포지션에 두나 마찬가지임. 승우가 메시도 아니고 혼자서 뭘함 공격전환시에 최소 둘은 앞으로 나가야 뭘 하지 고립이란건 쓸모없이 덩그러니 톱에 올라있는건데 그렇게 쓸모없이 한명 낭비할거면 차라리 드리블좋은 승우가 볼운반하고 앞에 쓸모없이 짱박아놓는 애는 영욱이면 충분함.
               
도배시러 17-05-23 23:40
   
후반전 이승우가 볼운반 못하고 삽질하니깐 나오는 이야기임.
노마트 17-05-23 23:20
   
이승우가 체격적으로 어려웠을수도 있고.. 조영욱의 라인깨기 움직임도 버리기 아까웠을테구요..

아르헨은 아무리 뒷문이 불안해도 나올수밖에 없는상황이니까 맞불이냐 지키느냐인데..

예전 신태용이었으면 그냥 맞불놔서 너죽고 나죽자 하겠지만..

예전에 그렇게 해서 말아먹은경기가 많아서 신중해진거 같네요..
     
도배시러 17-05-23 23:21
   
맞불은 전원이 가담하는거구, 역습은 1인 단독 돌파 노리는거죠.
          
노마트 17-05-23 23:24
   
네 압니다.. 그러니까 역습시에 원톱에 조영욱이냐 이승우냐는 위에 이유로 그랬을거 같구요..

우리가 아무리 뒤에서 휘젖는 선수를 놔둬도 아르헨티나는 나올수밖에 없는상황이라..

님이 말하신 무작정 라인올리고 반코트를 무조건 할수밖에 없거든요..

지면 탈락이니까요...

그러니까 맞불아니면 지키는거 둘중하나죠..
투명성국회 17-05-23 23:23
   
이승우는 이미 전반전에 너무 뛰었어서 체력적으로 안됬어요. 자기보다 형인 백승호가 교체되서 나갔는데 전반 공격수비 해집었던 이승우에게 역습 빌드업은 너무 힘들었을겁니다.
     
도배시러 17-05-23 23:28
   
그러니 더욱 그리 해야죠.
측면 공격수는 수비범위가 너무 넓어요.
수비범위가 좁은 원톱으로 옮겼다면 체력적으로 여유가 생기죠.
정신지배 17-05-23 23:28
   
롱볼을 승우가 따내는 것보다 영욱이가 따내는게 더 나았을거라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실제로 그라운드로 오는 볼은 거의다 컷팅되는 상황이었고, 우리진영에서 섣부른 숏패스는 화근이 될 수도 있구요.
     
도배시러 17-05-23 23:33
   
조영욱 스피드가 느려서 한발차이로 롱볼을 놓치는게 너무 자주 보이더만요.
이승우의 스피드라면 충분히 살려서 상대수비를 애먹게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롱볼이란 공격수 머리에 주는것과 주변에 떨구는게 있는데...
이승우의 스피드를 이용해 주변에 떨구는게 더 좋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정신지배 17-05-23 23:36
   
롱볼 자체가 클리어상태를 말하지 장거리 패스인 상태가 아니었을 텐데요.
장거리 패스면 공간으로 때러서 스피드로 재낄수 있지만,
클리어링식 롱볼은 대부분 느린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도 모두 예측하고 자리잡죠.
후반에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는 거의 보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신감독은 승우를 처진 스트라이커 식으로 놨는데 오히려 제 생각에는 조영욱 이용한 세컨볼을 노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노마트 17-05-23 23:30
   
대부분 클리어 해내는 볼이 올텐데..

발밑으로 올수 없고 볼의 정확도도 낮아서 수비뒷공간을 노리는볼이 올수 없는 상황에서

체격적으로 열세인 이승우가 공중볼이나 볼경합에서 이겨서 볼을 따내는것과

조영우가 볼을따내는 확률중에 조영우쪽에 손을 든것같습니다..

저도 이승우돌파력 좋아하는데.. 다 때와장소가 맞아야 할듯요..;;
     
도배시러 17-05-23 23:35
   
공중볼 경합 보다는 주변에 떨구는 경우가 자주 보여서 그럽니다.
조영욱 신장도 작지요.

공중볼 경합을 노렸다면 조영욱(178cm)보다 더 키가 큰 공격수를 투입하는게 맞는거죠.
          
정신지배 17-05-23 23:37
   
하승운인가 그 선수도 있었는데 그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지 않은건 저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