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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9 17:47
[잡담] 다들 이강인 기대치는 어느선수 정도인가요?
 글쓴이 : 모드리츼
조회 : 546  

옛날에 이승우는 최소 아게로였는데
이강인은 어느선수정도로 클것같다고 기대하나요

저는 최대 빅리그 1부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구자철봅니다
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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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18-10-29 17:53
   
구자철 17세 포텐이 발렌시아 1군에 데뷔 할락 말락한 포텐이었군. 흐음
     
모드리츼 18-10-29 17:58
   
포텐이나 기대치는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예도나 18-10-29 17:59
   
강인이 정도 유망주가 '최대치'가 구자철이면
앞으로 한국 어린 선수들은 그냥 국내에서 커도 되겠네요

구자철도 국내 축구에서 자란 선수인데.

뭐하러 생고생하며 해외 유스로 가서 배우나요.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가르치는 수준이 비슷한 듯.

그냥 인종 DNA 레벨 차이겠군요. 최대치가 구자철이면.
               
모드리츼 18-10-29 18:02
   
박지성은 뭐 유스때 유럽에서 배웠나요
하나를 배워도 응용하는것부터 열을 아는 선수는 잘클거라고 봅니다
                    
예도나 18-10-29 18:03
   
그러니까요. 이강인 정도의 퀄러티 검증되는 유망주도

최대치가 구자철이면

이미 국내에서 박지성, 구차절 나왔으니

유럽이나 우리나라 나 가르치는 수준이 비슷하단 이야기잖아요?

님 주장이 그러하니까 그게 100% 맞다면

우리가 메시나 호날두 같은 선수가 안나오는건, 그냥 단순히 '타고난 유전자 수준'

차이라는거죠 뭐.

걍 포기하고 국내에서 다 키우죠. 뭐
                         
모드리츼 18-10-29 18:14
   
가르치는거야 지도자가 아니니 그부분 얘기는 정확하겐 모르겠고 현재 3부에서 플레이 하느거 보면 잘크면 구자철까지 크겠다고 느껴서 개인적인 기대치를 적은겁니다ㅎㅎ
                         
예도나 18-10-29 18:16
   
3부에서 뛰던 아니던 간에

어릴때부터 유럽에서 배운 선수랑

국내에서 배운 선수랑

최대 포텐이 구자철이면


뭐하러 고생하면서 유럽가서 배우냐 그말 입니다


즉, 어디서 배우든 간에 배우는 수준이 똑같으면

그냥 우리 인종 유전자 자체가 메시나 호날두급은 절대 무한정 무리 완전 무리
수준이라는 이야기니까 그런 선수 원한다면

혼혈을 만들어내던가, 귀화를 시켜야된다는이야기겠죠

굳이 유럽을 갈 이유가 없죠. 아참 17세에 3부리그 라도 일단 성인레벨에서

뛰고 있죠. 17세라는건 감안하세요.
데빌파탄 18-10-29 17:53
   
구자철은 유리 몸의 상징인데 너무 하시네요
     
모드리츼 18-10-29 17:59
   
구자철이 유리몸의 상징인가요
그러면 유리몸 뺀 빅리그 1부 주전인 실력의 구자철로 하죠 뭐
답따비 18-10-29 18:06
   
왜케 부정적이야 혼자 그러고 있다는걸 알고싶어서 쓰신글인가요 ?
     
예도나 18-10-29 18:07
   
자기 생각에

구자철 정도만 커줘도 좋겠다도 아니고

선수의 미래의 '최대한 할수있는 도달 수준'이 구자철이면


발렌시아 뭐하러 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국내에서 자라면 될걸...


왜 유럽에서 배우러가는지 근본적인 회의감이 들잖아요?


차라리 귀화 선수 만들던가, 혼혈선수 키워서 유전자 레벨에서 진화시켜야 되겠네요
          
모드리츼 18-10-29 18:10
   
말이 짧아서 그런가보군요
최대 구자철이란 말이 ''넌 잘커도 구자철까지밖에 못커''  라기 보단 최대 구자철만큼만 커줘도 만족한다는 늬앙스입니다ㅎㅎ 구자철이면 빅리그1부 주전인데 대단한거죠
               
예도나 18-10-29 18:13
   
빅리그 1부 주전 이라는 말에 현혹되기 쉬운데요

아우크스 부르크는 그렇게 좋은 팀이 아니에요. 분데스리가 1부는

EPL하고 라리가 차이가 좀 나는 리그구요. 빅리그 팀이라도 어떤 팀에서

뛰느냐가 더 중요한 겁니다.


구자철 한창 폼이 좋을때도 탈압박이나 원더 골 좀 했던 수준이데..

그정도 수준이면 발렌시아 1군에서 주전 못하고 라리가에서도 돋보일수 없는

레벨이에요.
                    
모드리츼 18-10-29 18:17
   
피곤하게 일일히 따지면  머리 아픕니다ㅎㅎ
개인적인 기대치가 낮인보인다고 불만인것 같은데
지금 권창훈 쩔자나요? 권창훈보다 조금더 좋은 리그 주전인 구자철 기대치면 그리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도나 18-10-29 18:20
   
개인적인 기대치가 아니라

최대 구자철이라고 봅니다. 라고 이야기하는건

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치를 가장한 어그러잖아요.


쟤는 잘커봐야 구자철..


예를들어 국내에서 유망주로 돋보이는 선수가 그런 소릴 듣는다면

상관이 별로 없는데


유럽에서 라리가 1부 명문팀에서 17세에 1군데뷔 가능성 소릴 듣는 친구에게

넌 앞으로의 미래가 잘 쳐줘봐야 구자철이라는 건 욕인거에요.


비유를 하자면


MIT 명문 천재 유스클럽에서 배우는 소년이 넌 장차 MIT 에서 못뛰고

국내에서 서울대 나온 XXX 정도가 될거야 잘쳐줘봐야 그정도 될걸?


갑자기 레벨을 다운시켰잖아요.


우리 지금 '기대치' 이야기하는거 맞죠?
                         
모드리츼 18-10-29 18:30
   
ㅡㅡㅡ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치를 가장한 어그러잖아요.  쟤는 잘커봐야 구자철.. ㅡㅡㅡ

님이 한 말입니다
주관적인 기대치고 말이 짧아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고 댓글까지 달았습니다

궁예질로 확정짓고 시작하니 대화가 이어지지 않네요
     
모드리츼 18-10-29 18:08
   
기대치가 높은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을수있는거지
다른 사람들은 기대치 어느정도 되냐고 묻는 글에
왜이렇게 흥분을 하나요
          
답따비 18-10-29 18:17
   
지금 돌려까기 시전하시다가

태세전환 하신거 아닌지요 ?
               
모드리츼 18-10-29 18:19
   
뭐하러 돌려깝니까ㅎㅎ 내기대치는 이정돈데
님들 기대치는 어느정도냐고 묻는글이지요
                    
답따비 18-10-29 18:26
   
알겠습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제 기대치는 최소 투레?
                         
모드리츼 18-10-29 18:32
   
투레면 바르샤주전급 월클 재능에 미들라이커 같은 스타일로 기대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예도나 18-10-29 18:10
   
이승우 사태를 거론했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기대치를 묻는다.

이승우 징계3년은 빼놓고 걔 기대치가요 최소 아게로 급이었거든요?

(당시에 나는 그런 이야기를 안했어요 라는 말은 빼놓고. 아마도 아게로급은 무슨 이라고 반대하던 사람이었겠죠)


그러면 이강인은 어떨까? 이승우 때처럼 그렇게 주장하실건가요? 하고

돌려서 노리는 글이잖아요.
     
모드리츼 18-10-29 18:23
   
그렇게 노리고 썼을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진지하게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옛날 이승우 기대치 아게로라고할때 저는 개인적으로 산체스스타일에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거 가지고
내말이 맞다 아니다 따지고 놀진 않았고요
          
예도나 18-10-29 18:24
   
일단 아게로 산세츠 어쩌구 하는거보니

내가 싸줄 눈팅할때 나온


'다들 ~~를 어떻게 보시나요?' 시리즈에 나왔던 글이나 댓글 내용 보는거 같은데

님 싸줄에서 오셨어요?
               
모드리츼 18-10-29 18:38
   
싸우려고 글쓴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기대치도 볼겸 적은건데 분위기가 뭔가 전투적이라고 느껴지네요
싸줄? 이강인 기대치에 대해서나 얘기하죠
저번에도 당했는데 더이상 다른 주제로 벗어나서 길게 말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신상파악하는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말로 빠지지 말죠
                    
모드리츼 18-10-29 19:03
   
그러고 보니 예도나님은 묻기만 하시네요
권창훈에 대한 답글과 예도나님의 이강인 기대치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합니다ㅎㅎ
               
모드리츼 18-10-29 18:48
   
저는 지금 되게 당황스럽네요ㅎㅎ
사람들 기대치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글을 올렸고 예상으로 어느정도나 어느정도 선수 기대치라는 답글이 달릴거라고 생각했고 그걸 보면서 다른 사람들 기대치는 어느정돈지 알아보려고 한건데 의외의 댓글들이 달리네요
도배시러 18-10-29 18:11
   
기대치를 다비드 실바로 잡는다면...
3년 임대생활이 이어지는 미들 라이프
     
모드리츼 18-10-29 18:25
   
기대치는 주관적인거니까요
토트트 18-10-29 18:36
   
주관적인 거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구자철을 기대치로 잡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예상치면 그럴수도 있지만...

구자철은 부상으로 커리어가 꺾인 케이스에요. 23살때 아욱스 가자마자 에이스 였는데 그 이상이 없죠.

기대치라는건 유망주의 재능이 만개하고 별 탈없이 잘 컸을때를 기대하는건데 강인이 정도면 왠만한 월클들

에게도 안밀립니다.  진심으로 최대가 1부 하위권팀 주전정도를 기대하시는건지 의문이네요.
     
모드리츼 18-10-29 18:40
   
기대치와 예상치가 다른건가요 전 예상치와 기대치를 합친 느낌으로 잡은 겁니다

''내 예상은 잘크면 저정도 만큼 크겠는데 저정도 기대한다'' 이런 기대치죠
          
토트트 18-10-29 19:03
   
제가 생각하는 기대치는 재능과 성장커리어,유망주 성공률정도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고
예상치는 선수에게 부정적인 요소들이 어느정도 있을것까지 감안해서 예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우는 피파징계가 있었고, 구자철은 심한 부상이 있어 기대치만큼 성장을
못했죠. 이청용도 그랬고요.
단어 개념의 대한 정의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것이므로 둘을 합친 느낌으로 말씀하신
것도 무리는 없는거 같네요.
솔로몬축구 18-10-29 18:42
   
수학적, 확률적으로 따졌을때 부정적인 쪽이 원체 유리한(세계 유소년 수 2100만 → 여기서 살아남는 프로선수 11만) 기대치 맞추기 "게임"엔 별로 참여하고 싶진 않구요 단순히 원론적으로만 말하자면 발렌시아 리저브팀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있는 선수이니 A팀 주전은 되어야 기대에 부흥하는거겠죠
     
모드리츼 18-10-29 18:45
   
기대치 맞추자는 글도 아니고 기대치만 묻는 글이니까요
심각하게 받아들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로몬축구 18-10-29 18:52
   
실제로 진지하게 답하자면 유망주가 어디까지 클것이냐의 물음은 그닥 의미가 없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단순히 놀이로만 물으셨다면... 글쎄요 별로 그런것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서율 18-10-29 18:50
   
최소 손흥민급으로 봅니다.
아시아 왼쪽윙어 역대급이 손흥민이면
중미 역대급은 이강인으로봄. 얘는 터치이후 바로 슈팅으로 골넣는거보면 완전히 탈아시아수준
     
모드리츼 18-10-29 19:43
   
그러면 최소 기성용 이상으로 보시는 거군요
시골가생 18-10-29 19:29
   
최대 구자철급이면 참 허무하네요 ㅋㅋ
이강인은 기본기가 탄탄해서 기복이 심하지도 않을거고 골은 못넣더라도 경기 보는 재미는 있을겁니다.
최소 빅리그 중간팀 주전, 최대 메이저팀 주전 봅니다.
     
모드리츼 18-10-29 19:45
   
허무하다고 느끼는것도 주관적인 거니까요
구자철보다 작은 대신 조금더 민첩한 빅리그 주전 구자철을 생각해보면 저는 허무하다기 보다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