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컹 귀화에 대해서 말이 나왔었지만, 그 때도 답변들이...

"한국 축구에 부족한 포지션은 공격적인 롤의 포지션이 아니고 수비적 롤 포지션이다. 귀화를 시키려면 수비수를 귀화 시켜야." 였었죠.

문제는 수비쪽에 귀화시킬만한 자원이 케이리그용병있냐~이것이죠
솔직히 원톱공격수에서 현재 마땅하고 확실한 자원이 없다면
말컹처럼 높이 기술 스피드등 가장 이상적인 원톱자원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없지만, (수원 용병수비수는 어떤가요?) 예전에 FC서울의 아디를 귀화시켰으면 국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귀화를 추진한다면 수비쪽이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디를 말하니~~아디코치는 도대체 서울에 언제 돌아올련지ㅋㅋㅋㅋ
수원에 브라질 용병말하는것인가요?
그선수는 수원에서 퇴출되고 k2어디더라 다른팀으로 이적한것으로 아는데
그선수맞나요?

아, 벌써 수원에서 퇴출되었나요? 두 경기 정도 봤을 때 수원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았는데요... 아, 수원이 아니고 울산 용병 수비수였나? 검색해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올해 아챔첫경기에서 인상깊게보고 괜찮은 윙백이 수원에 들어왔네~~생각했는데
이후 모습이 안보이더니 퇴출되고 k2어디 팀인지 기억이안나지만 그쪽으로 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님이 말씀하시는 선수는 울산의 리차드 인거 같네요.

아주 좋은 자원이죠. 센터백, 수미 모두 가능

아, 맞다. 울산의 리차드 그 선수인 거 같습니다. 두 경기 정도 봤는데 눈에 띄는 활약을 하더군요.

봄??? K2로 갔습니다.

실력보다는 팀 간의 문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실력도 수원에서 뛸 정도는 아니었구요

이미 외국인들 국내에 엄청 많이 들어와 있는데 굳이 축구에 순혈주의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
잘하는넘 있고 그넘이 귀화의사있음 받아들이는것도 좋습니다
말컹이 국내 원톱으로 서있음 월드컵가서 든든할 겁니다

공미에 이강인 세우고 쓰리톱에 손흥민 말컹 권창훈 서있음 공격라인은 왠만한 유럽 축구강국과 비교해봐도 별로 안 빠질겁니다

말컹쪽에서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 했던거 같아요.
이번 시즌 끝나면 중국 가지 않을까요..?

지난주인가 인터뷰보니깐 아예 생각이 없는것이 아니라
먼가 조심스럽게 대답하는것 같아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일단 리그에 집중하고 만약 제의가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이런 생각으로 보입니다

그게 생각이 없다는거라고 보셔야 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는 특별귀화를 제외하면, 거주년수를 채워야하는데...
지금 당장 우리나라에서 급하게 특별귀화를 할 이유는 없으니, 자연스레 거주년수를 채워
자격을 갖춘 후에 해야하는데...당장 내년이라도 거액 오퍼올텐데요...
그나마 올 해, 경남에 남아준건 김종부 감독과의 의리도 있고, 자신의 몸값을 더 올리기
위해서기도 하죠. 내년은 솔직히 중국으로 갈꺼라고 봅니다.
딱 하나, 선수 나이가 어리니까 한국국적 취득 후에, 아시아쿼터로 중국에서 뛰는걸 노리는
건데...아쉽게도 중국은 외국인 쿼터를 줄여버렸죠.

다른이야기지만 말커은 짱개리그가면 돈을 벌겠지만
아드처럼 바로 폭망할것같네요 더심하면 축구선수 커리어도
끝날수도 있을것같고
축구보다 농구를 더좋아하고 게으른천재같은 선수 데려다가
당근과 채직을 주면서 키운것이 김종부라~~지금도 말컹컨트롤하면서 단련시키는 김종부가 이만큼 만든것인데
그런것이 없어지면 왠지 짱개리그가면 그냥 망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더구나 포지션상 자신보다 더 무시무시한 스탯을 가진 선수가 즐비한 곳이 중국이죠.
생각을 깊게 하면 안가는게 좋죠.
하지만, 현재 순위로 경남은 내년 아챔 진출 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중국은 아챔 진출
K리그 팀 중요 외국인선수 빼가기를 할 겁니다. 이번에는 말컹일 확율이 높죠. 계약기간
잔존도 그렇구요. 더구나 시도구단이니 거액의 이적료는 달콤하구요. 네게바도 빼갈지도.

사족으로, 게으른 천재라기보단 축구를 너무 늦게 시작한 선수죠. 그래서 기본기와 기초
트레이닝 방법을 거의 모르다 싶이 했다는군요. 김종부 감독이 집중적으로 가르치다보니
그 의리로 올 해 남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