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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2 21:35
[잡담] 한국선수는 노쇠화가 빠른듯
 글쓴이 : 카놀라유우
조회 : 494  

솔직히 말해서 전 2012년 런던 올림픽 즈음만 해도 

2018년 월드컵 되면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 등이 전성기로 제 기량을 펼쳐서 월드컵에서 해볼만할꺼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축구선수로 20대 후반 30대 초반을 전성기 나이라고 보죠

근데 그 나이에 접어든 셋다 모두 노쇠화가 눈에 띄는 거 같아요

이청용은 과감한 돌파가 아예 사라졌고 

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 막판부터 느낀건데 체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습니다

후반 가면 수비에 붙질 못해요

구자철도 잘 봐줘야 현상유지정도고

솔직히 이 선수들이 그리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다시 반등해서 전성기를 맞이할꺼라고 생각들지가 않습니다

박지성도 선수생할이 상당히 짧았죠..

유일하게 이동국정도가 돌연변이인듯 플레이보면 나이들면서 오히려 축구에 눈을 떳더군요

아무튼 손흥민도 그렇게 전성기가 짧을까봐 좀 겁이 나네요 5년 정도만 지금 폼 유지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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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용사 18-06-12 21:37
   
20대 후반 가면 내리막입니다. 어느 나라 선수를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카놀라유우 18-06-12 21:38
   
서양 선수는 30대 초반까지도 잘하는거 많이 봤어요
달인킴 18-06-12 21:41
   
몸사리지않고 20대초중반 너무 몸 혹사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봄 

지성이형이랑 성용이 같은경우도  epl에서 계속해서 대표팀 불려오면서 장시간 비행으로 몸 부담간거 사실이고
 당장의 한발이라도 더뛰는 느낌의 열정이라고해야하나.. 

반면 흥민이같은경우는 꽤 오래 선수생활할것같은느낌..  원래 흥민이같은스타일 의 스프린터들
쉽게쉽게 전성기 금방끝나고 신체적으로써 축구하는 선수들 몸빨리 망가지는데..

흥민이같은경우는 워낙 신체적으로 강한것도 타고났고  돌연변이라..  스피드 조금 죽는다고해서 마무리 임펙트가 워낙좋아  톱으로써 호날두처럼 포지션 변경해서 오래뛸듯..
북창 18-06-12 21:43
   
차범근 같은 선수도 있었는데...진짜 극극히 드문 케이스였나 봐요;;
박지성은 당연히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는 선수라 선수 생명 길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지만...
다른 선수들까지 그렇다니;;ㅠㅠ
레민 18-06-12 21:56
   
이건 어쩔수없는 인종차이같음..
     
캐스 18-06-12 22:00
   
저도 타고난 피지컬 차이로 보여지네요
데헷 18-06-12 21:57
   
원래 20초중반이 전성기에요
배신자 18-06-12 22:01
   
인종차이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축구를 잘하면 유럽으로 진출해야 하고

유럽 진출하면 국대 소집할때 장시간 비행기 타고 왕복해야 하니

축구선수들한테 안좋다고 하더군요. 특히 무릎에...

잉글랜드 국적 선수가 프리미어에서 뛰다가 국대 소집하면 아무리 멀어도 바로 차타고 몇시간 가면

되니까 ... 심지어 유럽 다른 나라 선수들도 마찬가지 유럽은 그렇게 멀지 않으니 비행기로 가도 금방이고

울나라처럼 12시간씩 비행기타고 왕복할 필요가 없죠

주로 국내에서 많이 뛴 이동국선수가 선수생활 오래 한걸 보면 ... 확실히
흑곰국 18-06-12 22:21
   
타고난 피지컬 차이죠 뭐...

아시안선수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일류 선수들이랑 경쟁하려면 피지컬의 극한까지 쥐어짜야하고

쥐어짠만큼 빨리 노쇠화되는거죠..
에테리스 18-06-12 22:31
   
이청용은 부상 이후로 나가리라..
백인이 동양인보다 10%, 흑인이 20%정도 근육발달이 쉬움
도배시러 18-06-12 22:54
   
그래서 한국 유망주는 초반에 터져야됨.  나이쳐묵고 터질 가능성이 낮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