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데뷔한
에비나 2000년생 (만 17세 9개월 23일) LW
정우영 1999년 9월 20일 (만 18세) LW ,AMF
'대승' 뮌헨, 유스 프로젝트 본격 가동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4373
기사입력 2018.04.29
" 일부 인용 "
# '캠퍼스 설립' 바이에른, 유스 시스템 본격 가동
단순한 대승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프랑크푸르트전은 바이에른이 1년 넘게 야심차게 준비해온 유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가동한 출발점으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경기였다.
바이에른은 지난 2017년 8월 21일, 7천만 유로(한화 약 935억)를 들여 FC 바이에른 캠퍼스를 설립했다(언론사들에 따라선 바이에른 캠퍼스 완공을 위해 1억 유로를 지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30헥타르(약 9만평)에 이르는 부지에 축구장 8개와 농구장, 핸드볼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스포츠 종합단지에 해당한다.
바이에른이 거액을 들여 캠퍼스를 설립한 이유는 유스 발굴에 있다. 과거 바이에른은 프란츠 베켄바워와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 울리 회네스, 파울 브라이트너, 한스-게오르그 슈바르첸벡, 칼-하인츠 루메니게 같은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황금기를 구축했다. 2012/13 시즌 트레블 위업을 달성했을 당시에도 바이에른엔 필립 람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다비드 알라바, 토니 크로스, 홀거 바드슈투버 같은 유스 선수들이 중심축을 이루고 있었다.
- 중 략 -
좌우 날개 에비나와 샤바니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 도어슈는 이 경기가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다. 특히 에비나는 2000년생으로 바이에른 구단 역대 6번째(만 17세 9개월 23일)로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 출전을 기록했다.